앙대 앙~대 코패니즈 한자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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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01
Pages/Weight/Size 188*257*30mm
ISBN 9791193647387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일본어
Description
번역가는 그 표현을 한국어로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한 번 더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냥 그 나라 말을 구사하는 것과 그것을 다른 나라 말로 옮기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쉽게 일대일로 치환이 가능한 단순한 표현이나 단어라면 몰라도, 뉘앙스가 미묘한 표현이나 단어의 경우에는 어떤 한국말로 옮겨야 그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는지를 끝없이 천착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걸 보고, 알지 못하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예컨대 출판번역 등은 어려운 표현, 또는 번역이 까다로운 단어의 경우 이른바 주석을 이용해서 설명할 수가 있지만, 금세 떴다 사라지는 자막 속에 그 뜻을 온전하게 담아내야 하는 영상번역의 경우 더욱 정확하고 맛깔 나는 표현을 찾기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 『앙대 앙~대 코패니즈 한자어』은 그러한 고민과 천착 과정을 통해 탄생한 책이다.
Contents
첨예(尖銳)라는 한자어의 한일 간 첨예한 차이
일본 한자어 ??(촉발)의 의외의 쓰임새
‘감화’라는 고급진 한자어를 일본은…
번역가를 무척 괴롭히는 일본 한자어 紛糾(분규)
일본어 안배(按配?按排)는 사실은…
번역가를 갈등하게 만드는 일본어 葛藤
“정말 냉철하시군요”라고 하면 일본인은?
한국과 쓰임새가 사뭇 다른 일본어 潤?(윤택)
무아지경 = 無我夢中?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게”를 일본인들은?
예의범절과 ?儀作法도 미묘하게 다르다
?宿食はどう解決するつもり?? 하니까 재일교포 후배가…
일본은 납치(拉致)라는 한자어를 거의 안 쓴다
쓰임새 폭이 훨~씬 넓은 일본 한자어 解法(해방)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네요” 하면 일본인은 갸웃? 한다
“정말로 선남선녀시군요” 하면 일본인은?
일본인에게 팔방미인이라고 하면 실례
일본어 질타(叱咤)는 꾸짖는다는 뜻이 아니다?
“자녀분이 좀 연약하네요” 하면 일본인 반응은?
‘야비한 음악’? 음악이 어떻게 야비할 수 있지?
한국은 거의 쓰지 않는 한자어 拮抗(길항)
한국은 추세(趨勢)라는 말을 이렇게 쓰지 않는데…
쓰임새가 완전히 변해 버린 일본어 ‘파렴치’
한국어 ‘요령부득’을 일본어로 하면?
불복과 不服의 미묘한 쓰임새 차이
?俺の立場が分かってるのか?를 번역하면…
?奇特なやつだな?는 ‘기특한 녀석이네’?
‘졸속 행정’은 ?拙速行政????
?因?している?라니 무슨 뜻이지?
비슷하기에 더 골치 아픈 한자어 이변과 異?
異常라는 일본 한자어는 정말 이상해
부흥/재흥과 復興?再興의 쓰임새 차이
번역가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본어 困難
번역가를 절규케 하는 일본 한자어 機微(기미)
‘심증은 가는데’는 ?心?は行くけど??
쾌적/복안/여건/권유/타락의 한일 간 쓰임새 차이
코패니즈 한자어 10개 한꺼번에 투척
맺는 말
색인
Author
이빈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년간 영상번역가로 활동 중 한일 간에는 같은 한자로 된 한자어라도 그 뜻과 쓰임새가 사뭇 다르다는 걸 깨우치고, 오랜 기간에 걸쳐 해당 자료를 수집한 후 '코패니즈 한자어'를 주제로 책을 출간함.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년간 영상번역가로 활동 중 한일 간에는 같은 한자로 된 한자어라도 그 뜻과 쓰임새가 사뭇 다르다는 걸 깨우치고, 오랜 기간에 걸쳐 해당 자료를 수집한 후 '코패니즈 한자어'를 주제로 책을 출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