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신암에 걸린 60대 의사가 선택한 삶과 죽음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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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20
Pages/Weight/Size 135*195*13mm
ISBN 9791171710768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초고령 사회,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법


64세에 전립선암이 전신에 전이되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의사가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편하게 쓴 책이다. 다행스럽게도 항암치료가 잘 맞아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가 되었으나 두세 달 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간들이 늘 엄습하기에 우리가 매일 보내는 순간들을 어떤 의미로 채워나가면 좋을지, 의사의 경험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노년의 건강 관리 및 죽음을 준비하는 연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택에서 평온하게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다던 그는 2022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Contents
1장 전신암과 함께 살아가다

전립선에서 발견된 암이 전신으로 퍼지다
앞으로 3년을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언제 죽어도 괜찮다는 말은 진심일까?
남은 생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취미도 시작해보자
살쪄서 건강해 보이는 암 환자도 있다
굶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죽음의 징조를 미리 알아두자
직접 경험한 임사 체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불행한 일일까?
새로운 치료제에 기대를 걸어본다
삶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자
이상적인 죽음이란
집에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려면

2장 죽음을 준비하자

간병인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재산보다는 사람을 남기자
죽음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일 뿐
생의 마지막에 찾아오는 고독
적당히 정직한 삶을 살면 된다
죽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 좋다
임종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죽음이 곧 끝은 아니다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
60세까지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나만의 엔딩 노트로 죽음을 준비하자
심폐소생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죽는 것도 인생이다

3장 100세 인생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손주 세대에게 돌봄 의무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매일 3,800명 정도가 코로나 이외의 사유로 사망한다
노년기 부부의 갈등이 낳은 비극
지중해식 식단의 장점
커피의 효능
나이가 들면 왼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일상적 행동들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삶의 이로움
손주를 돌보는 시간은 1주 8시간 이내로 하자
직장인은 두 번 죽는다
약의 종류와 복용법에 관하여
은퇴 후 찾아오는 우울증
은퇴한 남성이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잘못

마치며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
Author
이시쿠라 후미노부,최말숙
오사카대학교 초빙 교수이자 순환기· 심료 내과 전문의. 1955년 일본 교토 출생. 201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오사카쇼인여자대학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2017년 4월부터는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소 부속 미래공창센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마음의 문제로 생기는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심료내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중·노년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우울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2001년에는 오사카 시내에 ‘남성 갱년기 외래’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남편의 말과 행동이 스트레스가 되어 아내의 몸에 생기는 질병을 ‘부원병(夫源病)’으로 명명해 화제가 되었다.
오사카대학교 초빙 교수이자 순환기· 심료 내과 전문의. 1955년 일본 교토 출생. 201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오사카쇼인여자대학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2017년 4월부터는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소 부속 미래공창센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마음의 문제로 생기는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심료내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중·노년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우울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2001년에는 오사카 시내에 ‘남성 갱년기 외래’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남편의 말과 행동이 스트레스가 되어 아내의 몸에 생기는 질병을 ‘부원병(夫源病)’으로 명명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