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쫌 아는 10대

생명과 진화의 비밀을 찾아 이중나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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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172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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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20
Pages/Weight/Size 140*203*20mm
ISBN 979116172903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내 몸의 모든 것이 유전자에 쓰여 있다고?”
유쾌한 질문과 답변으로 이해하는 유전자의 모든 것
생명과 진화의 비밀을 찾아 이중나선 속으로!


한때 수백만 원을 호가했던 유전자 검사가 최근엔 저렴한 비용으로도 할 수 있게 됐고, 유전공학을 활용해 만들어진 백신과 치료약이 건강한 삶을 연장시켜 주는 시대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 이처럼 가까워진 유전학을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 염색체, DNA, 체세포분열 등의 용어는 익숙하지만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벌어지는 유전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작용을 한눈에 살펴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유전자 쫌 아는 10대》는 150여 년 전, 멘델을 시작으로 현대까지 이어진 유전학의 발전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학책이다. 저자인 전방욱 선생님은 어려운 과학 용어나 이론을 주입식으로 학습하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질문에 답해 주는 형식으로 유전자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학교 수업 시간에 배웠거나 관련 뉴스를 통해 들은 적은 있지만, 명확하게 원리를 알지 못하는 과학 이론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된다는 점이다. 유전 현상은 왜 생기는지, 유전을 일으키는 인자는 어디에 있는지, 유전인자가 담긴 물질은 어떤 모양인지 등의 질문은 자연스럽게 유전학자들의 다양한 실험으로 이어진다. 멘델의 완두 교배 실험, 모건의 초파리 실험, “생물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으로 불린 메셀슨과 스탈의 DNA 복제 실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과학자들의 실험에 녹아 있는 끈기와 열정, 아이디어와 함께 유전자 연구의 발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Contents
유전자의 세계로 들어가며

1. 멘델의 정원에서

완두의 과학┃유전, 생각보다 복잡하네┃멘델은 살아 있다

2. 염색체, 유전자, DNA

유전자와 염색체┃초파리의 방┃유전자와 유전병┃하나의 유전자, 하나의 효소┃하나의 유전자, 하나의 단백질

3. DNA의 정체

유전물질 DNA┃DNA의 구조┃문제아 왓슨

4. 유전정보의 발현과 조절

DNA의 포장┃DNA의 복제┃유전자의 발현┃유전자의 발현 조절┃후성 유전의 이상한 세계

5. 사람의 유전

사람은 실험 대상이 될 수 있을까?┃가족의 유전적 역사, 가계도┃오래전부터 알려져 온 유전병┃유전병의 다양한 사례┃유전병과 유전자 검사┃유전자 검사의 윤리적 문제┃DTC 유전자 검사┃앤젤리나 졸리 효과

6. 유전자와 발달

세포의 역할을 일깨우는 유도신호┃몸의 축을 세우는 형태형성┃마스터 조절 유전자┃진화발생생물학이란?┃생명을 빚는 발생 유전자

7. 유전자와 진화

아깝다, 다윈!┃핀치의 부리┃유전체의 비교┃고인류의 유전체

8. 유전자의 힘

이기적 유전자┃유전자의 탓┃유전자는 행동을 결정할까?┃유전이냐, 환경이냐

주요 참고 문헌
Author
전방욱,이혜원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릉원주대학교에 부임해 교수, 총장 등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평범한 생물학자의 길을 걷다가 학계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던 생명윤리에 관심을 갖게 되어 캘거리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 생명윤리학회 회장, 아시아 생명윤리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수상한 과학』,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mRNA 혁명, 세계를 구한 백신』을 썼고, 『백신 거부자들』, 『진화의 패턴』, 『생명의 미래』 등 다수의 과학책을 번역했다. 생명과학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맞아 팬데믹 퇴치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서 청소년들이 바이러스에 대해 올바르게 탐구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고자 『바이러스 쫌 아는 10대』를 썼다.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릉원주대학교에 부임해 교수, 총장 등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평범한 생물학자의 길을 걷다가 학계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던 생명윤리에 관심을 갖게 되어 캘거리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 생명윤리학회 회장, 아시아 생명윤리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수상한 과학』,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mRNA 혁명, 세계를 구한 백신』을 썼고, 『백신 거부자들』, 『진화의 패턴』, 『생명의 미래』 등 다수의 과학책을 번역했다. 생명과학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맞아 팬데믹 퇴치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서 청소년들이 바이러스에 대해 올바르게 탐구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고자 『바이러스 쫌 아는 10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