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진성부모의 난중일기
$19.44
SKU
978897067438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Mon 05/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16 - Mon 05/2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12/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70674384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진성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구해냈을까?”
“아이는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되었을까?”

진정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한
초보 부모와 예비 부모에게 전하는
진성부모 선배들 10명의
치열하고도 고귀한 경험과 기록들.


부모는 자식을 독립적 인간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분신으로 착각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부모와 자녀는 유전적 동질성이 크다는 생각이 자주 과학적 근거로도 인용된다. 근거가 있는 주장이다.

자식을 자신과 동일성을 갖는 분신으로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의 열망을 투사해서 일방적 기대를 형성한다. 부모의 삶이 성공적이었다면 자식을 통해 더 큰 성공을 달성해 가문의 명예를 높이고 싶어 할 것이다. 부모의 삶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면 자식을 통해 패자부활전을 기대한다. 자식이 나서서 부모가 못한 일을 성취해주면 지금까지의 불행한 삶도 치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동질성을 핑계로 자식에게 자신의 욕망을 투영한다. 자녀는 자신들의 생각을 반영하지 않은 부모의 일방적 기대를 과도하다고 느낀다.

진성인(Authentic Person)이 된다는 것은 내면적 고통으로 쓰러져 있는 자신의 성인 아이를 자신으로 받아들이고, 이 고통으로 쓰러진 성인 아이를 일으켜 세워 주인으로 환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을 긍휼로 환대해 치유한 후 자신 삶의 영역에서 사명과 목적을 세우고, 이 목적과 사명을 실현하는 일에 주인으로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진성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녀도 같은 방식으로 환대해 자신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부모가 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치열한 경험과 고민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한 10명의 진성부모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과 없이 진솔하고 담백하게 옴니버스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 냈다.
Contents
프롤로그 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1장 꽃은 흔들리며 핀다
2장 웃는 얼굴, 행복한 우리 집
3장 엄마의 기도제목
4장 욕심을 내려놓으니 아이가 보였다
5장 아빠의 반성문
6장 기다리고, 도와주고, 믿어주기
7장 긍휼감이 가시를 녹이다
8장 새엄마
9장 스스로 행복한 엄마
10장 부모는 치어리더다
에필로그 부모 됨, 새로운 주체의 탄생
책을 나가며 부모의 존재에 관한 딜레마
Author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진성부모연구회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회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인사전략 교수이다. 학회 차원에서 진성리더십을 전파해 천의 고원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사회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영대학에서 인사/조직/전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년간 미국 코넬대 조직행동론 학과의 겸임교수로 집단동학, 네트워크, 교환이론을 연구해 왔다. 현재 영국 British Journal of Management와 미국 Social Psychology Quarterly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 《100년 기업의 변화경영》(2010), Social Commitment in a Depersonalized World(공저, 2011), 《진성리더십: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2015), 《황금 수도꼭지: 목적경영이 이끈 기적》(2018) 등이 있다.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회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인사전략 교수이다. 학회 차원에서 진성리더십을 전파해 천의 고원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사회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영대학에서 인사/조직/전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년간 미국 코넬대 조직행동론 학과의 겸임교수로 집단동학, 네트워크, 교환이론을 연구해 왔다. 현재 영국 British Journal of Management와 미국 Social Psychology Quarterly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 《100년 기업의 변화경영》(2010), Social Commitment in a Depersonalized World(공저, 2011), 《진성리더십: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2015), 《황금 수도꼭지: 목적경영이 이끈 기적》(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