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조선, 전쟁을 체험한 문인들의 한문학에 묘사된
전쟁의 체험과 실상 그리고 의식에 남은 상흔
김미란 교수의 『17세기 조선조 한문학에 수용된 조-청전쟁의 체험』이 푸른사상사의 〈한국문화총서 19〉로 출간되었다. 17세기 초,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 중 조선과 청 사이에 일어난 세 차례의 전쟁을 제재로 한 한문학작품에 묘사된 전쟁의 체험과 실상, 그리고 의식에 남은 상흔을 고찰한 책이다.
Contents
■ 책머리에
서론
제1장 17세기 초 조선과 주변 정세의 사회·역사·문화적 맥락
1. 조-청전쟁 이전의 사회·역사·문화적 맥락
1)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동아시아의 발칸반도
2) 임진전쟁의 명군 참전과 조선의 ‘재조지은’ 관념 형성
3) 만명의 쇠락과 후금의 굴기에 대한 조선의 인식
2. 조-청전쟁 발발 과정의 사회·역사·문화 콘텍스트
1) 사르후전쟁 전후 명·조선·후금(청) 삼국의 역학 관계
2) 명·조선·청의 새 주인의 탄생과 정묘전쟁
3) 명·청의 지속적 대결에 따른 병자전쟁
3. 소결
문학박사. 중국 연변대학교 외국어학원 조선언어문학과 부교수.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 조선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통합박사과정에 추천되어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조선언어문학과 교수요원으로 유임되었다. 현재 국가급 프로젝트 하나와 성급 프로젝트 하나에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며, 중국 핵심 학술지에 5편, 한국 학진 등재지에 7편을 포함하여 30여 편의 논문과 평론을 발표하였다. 연변대학교 세계일류학과 걸출 청년인재(2022), 길림성 교육청 우수청년과학연구 혁신인재(2023), 중국 길림성 고급인재(D급, 2023) 등으로 선정되었다.
문학박사. 중국 연변대학교 외국어학원 조선언어문학과 부교수.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 조선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통합박사과정에 추천되어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조선언어문학과 교수요원으로 유임되었다. 현재 국가급 프로젝트 하나와 성급 프로젝트 하나에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며, 중국 핵심 학술지에 5편, 한국 학진 등재지에 7편을 포함하여 30여 편의 논문과 평론을 발표하였다. 연변대학교 세계일류학과 걸출 청년인재(2022), 길림성 교육청 우수청년과학연구 혁신인재(2023), 중국 길림성 고급인재(D급, 2023) 등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