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조선왕조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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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17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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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1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8917166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이성계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의 건국자가 될 수 있었다. 그 리더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첫째 이성계의 리더십은 결단력이다. 위화도 회군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가 아니면 결심하기 어려운 사안이었다. 당시 우군도통사였던 이성계는 좌군도통사 조민수보다 나이도 어리고 직급으로도 밀리는 입장이었지만, 그는 주도적으로 나서서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결국 조민수도 한발 늦게 이성계의 뒤를 따라 회군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둘째 이성계의 리더십은 성취력이다. 이성계는 홍건적이나 왜구를 소탕할 때 백전백승하는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신궁수’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활쏘기 등의 무술에 뛰어났지만,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옮긴 점이 리더로서 더욱 돋보인다. 셋째 이성계의 리더십은 신뢰심이다. 한나라 유방의 책사가 장자방이듯이, 이성계의 책사는 정도전이었다. 역사학자들은 정도전을 ‘조선왕조의 설계자’라고 하는데, 그 설계를 바탕으로 이성계는 ‘무력’을 도구로 하여 ‘조선’이라는 왕조를 개창한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 신궁수
2. 군부의 두 수장
3. 대풍가
4. 지는 해, 솟는 태양
5. 출병
6. 위화도 회군
7. 권력 장악
8. 신진사대부의 대립
9. 낙마 사고
10. ‘하여가’와 ‘단심가’
11. 역성혁명
12. 한양 천도
13. 왕자의 난
14. 태상왕

소설 이성계 해설
이성계 연보
소설 이성계를 전후한 한국사 연표
Author
엄광용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12년간 잡지기자 생활을 하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 사표를 냈다. 이후 전업작가 생활을 하면서 고구려연구회 회원이 되어 국내 답사여행을 다녔다. 그때부터 소설 『광개토태왕 담덕』을 쓰고자 하는 일념으로 자료조사를 시작했고, 만주·백두산·실크로드 등 해외 답사까지 다니면서 광개토태왕의 원정길을 추적하였다. 광개토태왕 자료는 비문의 내용이 거의 전부이므로 자료조사의 한계를 느끼다가,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에 진학하여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고구려 역사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두루 엿볼 수 있는 간접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1990년 『한국문학』에 중편소설 「벽 속의 새」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창작집으로는 『전우치는 살아 있다』와 경장편 『꿈의 벽 저쪽』이 있다. 장편역사소설로는 『사냥꾼들』, 『천년의 비밀』 등을 출간하였다. 한편 장편동화 『이중섭과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 위인전기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안중근, 일본의 심장을 쏘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도 다수 출간했다. 기획저서인 『인물로 읽는 사기』(전 3권), 『이야기로 읽는 도덕경』(전 3권), 『이야기로 엮은 우리 미술사』, 『징비록에서 역사의 길을 찾다』, 『엄광용 선생님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생동하는 고구려사』 등 역사와 철학 저술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015년에는 장편 역사소설 『사라진 금오신화』로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문학 활동을 하는 한편 기업의 역사인 사사(社史)도 『현대건설』, 『삼성전자』 등 30여 권을 집필하면서 경제를 넓고 깊게 보는 심안(心眼)도 갖게 되었다.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12년간 잡지기자 생활을 하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 사표를 냈다. 이후 전업작가 생활을 하면서 고구려연구회 회원이 되어 국내 답사여행을 다녔다. 그때부터 소설 『광개토태왕 담덕』을 쓰고자 하는 일념으로 자료조사를 시작했고, 만주·백두산·실크로드 등 해외 답사까지 다니면서 광개토태왕의 원정길을 추적하였다. 광개토태왕 자료는 비문의 내용이 거의 전부이므로 자료조사의 한계를 느끼다가,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에 진학하여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고구려 역사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두루 엿볼 수 있는 간접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1990년 『한국문학』에 중편소설 「벽 속의 새」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창작집으로는 『전우치는 살아 있다』와 경장편 『꿈의 벽 저쪽』이 있다. 장편역사소설로는 『사냥꾼들』, 『천년의 비밀』 등을 출간하였다. 한편 장편동화 『이중섭과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 위인전기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안중근, 일본의 심장을 쏘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도 다수 출간했다. 기획저서인 『인물로 읽는 사기』(전 3권), 『이야기로 읽는 도덕경』(전 3권), 『이야기로 엮은 우리 미술사』, 『징비록에서 역사의 길을 찾다』, 『엄광용 선생님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생동하는 고구려사』 등 역사와 철학 저술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015년에는 장편 역사소설 『사라진 금오신화』로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문학 활동을 하는 한편 기업의 역사인 사사(社史)도 『현대건설』, 『삼성전자』 등 30여 권을 집필하면서 경제를 넓고 깊게 보는 심안(心眼)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