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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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69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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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07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5469703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북유럽소설
Description
『밸러리』를 통해 스트리츠베리는
북유럽 현대문학의 가장 훌륭한 작가임을 증명했다.
_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그 질문은 틀렸어요. 옳은 질문은 이거죠. 그 여자는 왜 총을 쏘지 않지? 도대체 왜 총을 쏘지 않지? 그 여자의 모든 권리가 공격받고 있었어요. 강간당한 여자 아기나 강간당한 여자 동물과 같은 상태. 그런데 왜 그들은 총을 쏘지 않나요? 난 정말이지 모르겠어요, 닥터 쿠퍼. 내가 안다면 우린 여기에 앉아 있지 않겠죠.” _본문에서

북유럽 현대문학을 이끌어가는 작가 사라 스트리츠베리의 장편소설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미국의 급진적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밸러리 솔래너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007년 북유럽이사회문학상을 수상하고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밸러리 솔래너스라는 인물과 그녀의 삶에 흥미를 느낀 스트리츠베리는 밸러리의 대표작 『SCUM 선언문』을 스웨덴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스트리츠베리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노벨위원회 종신회원 열여덟 명 중 열세번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노벨위원회 설립 이래 최연소 종신위원이었다. 그러나 2018년 노벨위원회에 장클로드 아르노 스캔들이 불거지고,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가 피해자 지지를 선언하며 위원회를 떠났다. 그러자 스트리츠베리도 다니우스와의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종신위원직을 내려놓았다. 사라 스트리츠베리는 소설, 희곡, 동화, 번역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고유의 작품세계와 실험적인 스타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Contents
밤비 랜드_15
바다_91
실험실 단지_187
팩토리_287
밸러리를 사랑하라_381

후기_461
Author
사라 스트리츠베리,민은영
스웨덴의 소설가, 극작가, 번역가. 1972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영국해협을 수영으로 건넌 최초의 스칸디나비아 여성 샐리 바우에르의 이야기를 다룬 『해피 샐리』(2004)로 데뷔했다. 미국의 급진적 페미니스트 밸러리 솔래너스의 삶을 다룬 『밸러리』(2007)로 북유럽이사회문학상을 수상하고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다. 2010년 『롤리타』를 성적 대상화된 소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달링 리버』를 발표했다. 2014년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든 『사랑의 중력』을 발표하고 이듬해 유럽문학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작품으로 『아메리칸 호텔』(2016), 『사랑의 남극대륙』(2018) 등이 있다.

스트리츠베리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 종신위원 열여덟 명 중 열세번째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노벨위원회 설립 이래 열번째 여성 위원이자 최연소 위원이었다. 그러나 2018년 한림원 장클로드 아르노 스캔들이 불거지고, 피해자 지지를 선언했던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가 사퇴하면서 그녀와 연대하고자 한림원을 떠났다.
스웨덴의 소설가, 극작가, 번역가. 1972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영국해협을 수영으로 건넌 최초의 스칸디나비아 여성 샐리 바우에르의 이야기를 다룬 『해피 샐리』(2004)로 데뷔했다. 미국의 급진적 페미니스트 밸러리 솔래너스의 삶을 다룬 『밸러리』(2007)로 북유럽이사회문학상을 수상하고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다. 2010년 『롤리타』를 성적 대상화된 소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달링 리버』를 발표했다. 2014년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든 『사랑의 중력』을 발표하고 이듬해 유럽문학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작품으로 『아메리칸 호텔』(2016), 『사랑의 남극대륙』(2018) 등이 있다.

스트리츠베리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 종신위원 열여덟 명 중 열세번째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노벨위원회 설립 이래 열번째 여성 위원이자 최연소 위원이었다. 그러나 2018년 한림원 장클로드 아르노 스캔들이 불거지고, 피해자 지지를 선언했던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가 사퇴하면서 그녀와 연대하고자 한림원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