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기차가 출발해요. 기차는 칙칙폭폭 숲 속을 지나 덜컹덜컹 다리를 건너 깜깜한 터널을 지나 바닷가에 왔어요! 이 책은 알록달록 아기그림책 시리즈 중 15권에 해당합니다. 칙칙폭폭, 뿌우뿌우 같은 각 장마다 나오는 의성어는 언어적 자극을 주어 말 배우는 재미를 더합니다. 한참 ‘탈것’을 좋아하는 또래 아이들은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출발하는 기차를 따라가며 어디로 갈지 상상해보게 될 것입니다. 콜라주와 크레용, 수채 물감, 잉크를 섞은 뻬뜨르 호라체크의 그림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