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괜찮아

어느 실직 가장의 마라톤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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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3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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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2
Pages/Weight/Size 146*206*20mm
ISBN 9791198380425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가던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로 떠난
어느 50대 가장의 풀코스 마라톤 도전기


『아빠는 괜찮아』는 가던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로 떠난 어느 50대 가장의 풀코스 마라톤 도전기다. 그러나 김홍식 작가의 추천사에 담긴 말처럼, 저자 김완식은 단지 풀코스 마라톤 도전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희망’을 말하고 있다. 새로운 광야에 접어든 후 밀려오는 불안과 고통을 견뎌내어 기어코 완주 지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증거하고 있다.

이 책은 달리기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달리기에 대한 책은 아니다. 저자 김완식은 초등학교 시절 등교할 때마다 운동장을 두어 바퀴 뛰고 교실로 들어가야 했다. 그의 선생님의 교육 방침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는 그 시간이 정말 끔찍했다고 회고한다. 늘 꼴찌였다. 빨리 달리는 친구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그런 그가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다. 그리고 기어코 완주하여 그것을 책으로 내어놓는다.

『아빠는 괜찮아』는, 가장이라는 무게감으로 저마다의 마라톤을 감당하고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만 고통스러운 게 아니었구나, 그러나 기어코 결승점이 존재하는 구나! 이렇듯 작은 소망들을 독자들의 마음 가운데 선물할 것이다. 또한 『아빠는 괜찮아』는 마라톤 완주라는 사지(死地)로 자신을 밀어넣으며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빠들을 향한 격려와 공감의 통로가 될 것이다. 기어코 그곳에서 살아남아 “아빠는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하자고 파이팅을 외치는 ‘힘찬 외침’이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_ 멈춰서다

1_ 회사를 그만두다
2_ 집콕 아빠
3_ 아내의 국가자격증 공부
4_ 여보, 우리 아파트 팔까?
5_ 아빠, 저 고등학교 안 다닐래요
6_ 우울한 설연휴

퇴사의 변(辯)

part 2_ 시작하다

7_ 달리기를 시작하다
8_ 자고 나면 발목이 아픈 이유
9_ 마라톤은 피크닉처럼
10_ 매일 5km씩 달리다
11_ 내가 나도 모르고 살았구나

part 3_ 달리다

12_ 하프코스 등록
13_ 불쌍한 발톱
14_ 죽을 것 같았던 하프코스
15_ 이사
16_ 아들의 자퇴
17_ 내 나이가 어때서
18_ 4개의 지하철역을 달리다

part 4_ 출발선에 서다

19_ 풀코스 대회 등록
20_ 새벽 2시 30분, 달리기를 멈추다
21_ 좌절,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22_ 출발선에 서다

달리고 싶은 중년들을 위한 여섯 가지 팁

part 5_ 소리쳐 울다

23_ 태화강변에서 소리쳐 울다
24_ 풀코스에서 만난 어르신
25_ 인생을 마라톤이라고 하는 이유
26_ 아빠는 괜찮아

에필로그
Author
김완식
학부와 석사 과정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기획 및 사업 관리를 하며 오랜 기간 IT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인생의 변곡점에 이르러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부여된 소명이 있다는 것’과 ‘그 소명을 다하는 삶이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것’이라는 신념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지식과 경험의 단순한 전달을 넘어 삶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독서경영을 공부했으며 기업의 독서경영 사례를 연구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기업의 비즈니스를 컨설팅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빠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과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잘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던 달리기를 지금은 삶의 슈필라움으로 삼고 있다. 달리면서 마음을 비우고 생각하기를 즐긴다.
학부와 석사 과정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기획 및 사업 관리를 하며 오랜 기간 IT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인생의 변곡점에 이르러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부여된 소명이 있다는 것’과 ‘그 소명을 다하는 삶이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것’이라는 신념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지식과 경험의 단순한 전달을 넘어 삶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독서경영을 공부했으며 기업의 독서경영 사례를 연구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기업의 비즈니스를 컨설팅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빠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과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잘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던 달리기를 지금은 삶의 슈필라움으로 삼고 있다. 달리면서 마음을 비우고 생각하기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