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들을 위한 셀프 타로

역사 이래 가장 영적인 세대에게 드리는 우주의 비밀 메시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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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2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6744979
Categories 건강 취미 > 취미기타
Description
타로카드는 결코 미래를 알려주지 않는다. 현재 속을 뚫고 들어가 겹쳐진 현재(중첩된 우주)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라. 거미가 공간을 만들어가듯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라. 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 MZ 세대는 영어를 국어보다 더 잘한다고 해서 키워드는 영어 그대로 두었다.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 말자. 일단 카드를 뽑고 나서 키워드 중심으로 5행시를 쓴다고 생각하고 연습하자. 머리글자로 이루어진 ‘~행시’가 아니고 키워드 전체를 두고 숏츠 형식의 스토리텔링을 한다고 생각하자. 많은 키워드 나열은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읽다가 궁금하면 언제라도 제 메일로 질문을 하라. 카드를 펼치기 전에 자신만의 정화작업 루틴을 만들자(손닦기나 간단한 명상, 요가도 OK. 자신만의 정화의 글도 좋다). MBTI E인 분들은 심호흡 3회 이상 한 후 시작하고 I인 분들은 시키지 않아도 심호흡을 할 것임을 안다. 셀프 타로이니만큼 자신이 가진 의문점을 스스로에게 계속 깊게 질문하면서 답을 구하자. 다섯 번 정도는 묻고 또 묻고 물고 늘어지자.
Contents
MZ를 위한 머리말 … 005
이 책 사용법 … 006
카드는 언제 꺼낼까? … 007
Self 카드 구하는 법 … 008
나를 정화시키는 시 … 009
점성학 원페이지 특강 … 010
초초간단 신화 … 011

1 셀프카드

Number 1 magician|이과생과 아들의 전형
연금술사들이 세상을 편하게 바꾼다 … 018
Number 2 THE HIGH PRIESTESS|처녀의 상징, 딸의 전형
결혼은 미친 짓이야 … 024
Number 3 THE EMPRESS|결혼한 여성의 상징
나는 국가와 결혼했다 … 031
Number 4 THE EMPEROR|권위적인 아버지의 전형
짐은 곧 국가다 … 037
Number 5 THE HIER0PHANT|자비로운 꼰대의 전형
나는 신 앞에 선 인간의 대변자다 … 043
Number 6 THE LOVERS|인류의 균형추, 사랑꾼의 전형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긴 한데 MVP는 글쎄? … 049
Number 7 THE CHARIOT|가문을 잇는 아들의 전형
알렉산더 대왕-가장 젊은 왕 … 055
Number 8 THE STRENGTH|머나먼 영웅의 길
헤라클레스의 과업과 유연성에 대하여 … 062
Number 9 THE HERMIT|현대적인 신선은 나
가장 높이 오른 자, 겸손을 벗하라 … 065

2 메이저 카드

Number 10 WHEEL OF FORTUNE|운명을 사랑하라 - 니체 … 076
Number 11 JUSTICE|결정하라. 시간을 아껴라(장고 끝에 악수 둔다) … 079
Number 12 THE HANGED MAN|인내가 힘이다=시간이 약이다 … 082
Number 13 DEATH|나 죽으면 너도 죽는다 … 085
Number 14 TEMPERANCE|고진감래 … 088
Number 15 THE DEVIL|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091
Number 16 THE TOWER|공든 탑이 무너지랴? … 095
Number 17 THE STAR|Big Dipper 북두칠성의 밤 … 098
Number 18 THE MOON|개와 늑대의 시각 L’heure entre chien et loup … 101
Number 19 THE SUN|태양은 가득히 … 104
Number 20 JUDGEMENT|성적표를 받는 날 … 107
Number 21 THE WORLD|비너스의 탄생 … 110
Number 0 the fool|누구보다 강한 어릿광대 … 113

3 궁정카드

PAGE OF WANDS|가장 빠른 라이더: 꿈을 포기한 건 자신이다 … 115
PAGE OF SWORDS|내가 공부는 좀 하지 … 120
PAGE OF CUPS|내가 제일 멋쟁이 … 122
PAGE OF PENTACLES|또래 중에서 돈은 내가 제일 많지 … 124
KNIGHT OF WANDS|나는야 백만돌이 에너자이저 … 126
KNIGHT OF SWORDS|범생이의 변신 … 128
KNIGHT OF CUPS|젠...젠...젠틀맨이다 … 130
KNIGHT OF PENTACLES|미련한 금고지기 … 132
QUEEN OF WANDS|일 잘하는 슈퍼우먼 … 134
QUEEN OF SWORDS|교수님 포스의 쿨한 여인 … 136
QUEEN OF CUPS|공감능력 내가 최고 … 138
QUEEN OF PENTACLES|밥은 내가 제일 잘해 … 140
KING OF WANDS|전문 CEO: 연봉 킹왕짱 … 142
KING OF SWORDS|전관예우로 편하게 산다 … 144
KING OF CUPS|내가 스폰서가 되어줄게 … 146
KING OF PENTACLES|대기업 회장님 … 14

4 숫자카드

수비학의 양대산맥 천부경과 카발라 … 152
Ace of wands|모든 ACE는 하늘의 선물이다 … 156
2 of wands|지구본을 든 왕(다음엔 어느 나라를 정복할까?) … 158
3 of wands|비록 늦긴 했지만 이제 선택했다 … 160
4 of wands|결혼의 기회가 왔다 … 162
5 of wands|리더 없는 모임-협동조합 … 164
6 of wands|어사화를 꽂고 금의환향 … 166
7 of wands|멘탈을 잘 챙기자, 안 그러면 미쳤다는 소리 듣는다 … 168
8 of wands|사람보다 AI(로봇)가 더 일을 잘한다. 효율성을 찾아라 … 170
9 of wands|이제 창업을 할 때가 왔군! … 172
10 of wands|고부가가치를 추구하라 … 174
ACE OF SWORDS|칼이 왕관을 쓰고 있다 … 178
2 OF SWORDS|개가 달을 먹는 중 … 180
3 OF SWORDS|이별 중(가슴앓이 중) … 182
4 OF SWORDS|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 184
5 OF SWORDS|내 안의 자만이 깨어나는 시각 … 186
6 OF SWORDS|외국에 나가라, 보이지 않는 손이 돕는다 … 188
7 OF SWORDS|먼저 먹튀해라, 아니면 내가 당할지도 … 190
8 OF SWORDS|스트레칭 한 번에 풀릴 오라줄 … 192
9 OF SWORDS|별이 빛나는 밤에 - 불면증으로 힘든 그대에게 … 194
10 OF SWORDS|이제 새 세상이 온다, 자기혁명을 할 때 … 196
ACE OF CUPS|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느님 … 200
2 OF CUPS|오늘부터 1일 하자,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 202
3 OF CUPS|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 204
4 OF CUPS|너를 만날 시간이 부족해 … 206
5 OF CUPS|이미 엎질러진 물 … 208
6 OF CUPS|오늘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 210
7 OF CUPS|일곱 가지 중에 내 눈에 가장 확 들어오는 것은 … 212
8 OF CUPS|도 닦으러 산으로 간다 … 214
9 OF CUPS|나는 낭만자객이다 … 216
10 OF CUPS|쇼윈도 부부에게도 행복은 있다 … 218
ACE OF PENTACLES|필요할 때면 언제나 생기는 돈 세뱃돈 인센티브 … 222
2 OF PENTACLES|나는 카드 돌려막기 달인 … 224
3 OF PENTACLES|돈은 성스럽게 써야 제맛이지 … 226
4 OF PENTACLES|나를 스크루지 영감이라 불러도 돼 … 228
5 OF PENTACLES|나는 돈버는 덴 꽝손 … 230
6 OF PENTACLES|이제 나눔을 실천할 차례 … 232
7 OF PENTACLES|내 직업은 하찮아 … 234
8 OF PENTACLES|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우승자 … 236
9 OF PENTACLES|니가 예술을 알아 … 238
10 OF PENTACLES|오디세우스여, 드디어 집으로 오셨구려 … 240

카드를 읽는 법 … 242
참고문헌 … 269
찾아보기 … 270
에필로그 … 27
Author
제피로스(신영미)
청풍명월 충청도 괴산군 칠성에서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날 새벽을 귀가 빠지다. 어린시절부터 공부보다는 우주가 유지되는 원리를 궁금하게 여기던 끝에 우주의 질서를 그냥 믿기로 하고 가장 예민한 사춘기에 대처 서울로 터전을 옮기다.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나서 세상의 모순에 눈뜨고 내 사상의 은사님 고 리영희 교수님의 『전환시대의 논리』를 읽고 뜨거운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서다. 그후 출판사에 취업하여 남의 글을 40년 만지다가 내 글을 써보기로 하다. 역시 남의 글 다듬기가 쉬운 걸 알아차렸을 때 내 글을 내보이는 게 쉽지 않음을 깨달았으나 멈추지 못하고 용감하게 출간을 결정하다.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실린 전봉준 장군의 서늘한 눈빛에 사로잡혀 나는 동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꿈과 나의 꿈이 별반 다르지는 않았지만 장군의 기개를 갖추지 못한 쫄보로 60여 년을 견뎌왔다. 나의 무지로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더욱이 내가 말 많은 사람이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상처를 주고 살았음을 고백한다. 앞으로는 젊은이들과 함께 영적인 성장을 위해 힐러로 살아갈 작정이다.
청풍명월 충청도 괴산군 칠성에서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날 새벽을 귀가 빠지다. 어린시절부터 공부보다는 우주가 유지되는 원리를 궁금하게 여기던 끝에 우주의 질서를 그냥 믿기로 하고 가장 예민한 사춘기에 대처 서울로 터전을 옮기다.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나서 세상의 모순에 눈뜨고 내 사상의 은사님 고 리영희 교수님의 『전환시대의 논리』를 읽고 뜨거운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서다. 그후 출판사에 취업하여 남의 글을 40년 만지다가 내 글을 써보기로 하다. 역시 남의 글 다듬기가 쉬운 걸 알아차렸을 때 내 글을 내보이는 게 쉽지 않음을 깨달았으나 멈추지 못하고 용감하게 출간을 결정하다.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실린 전봉준 장군의 서늘한 눈빛에 사로잡혀 나는 동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꿈과 나의 꿈이 별반 다르지는 않았지만 장군의 기개를 갖추지 못한 쫄보로 60여 년을 견뎌왔다. 나의 무지로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더욱이 내가 말 많은 사람이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상처를 주고 살았음을 고백한다. 앞으로는 젊은이들과 함께 영적인 성장을 위해 힐러로 살아갈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