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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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3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60407150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녹색 지구인을 위한 도시 사용설명서
도시인의 24시간이 달라진다!


지구 전체 면적 중 전 세계의 도시가 차지하는 면적은 3%, 이곳에 인구의 50%가 집중되어 살고 있고, 자원의 75%가 소비된다. 도시 사람들은 폐기물의 75%를 만들어내고 서로 정을 나누던 이웃들은 층간소음을 일으키며 피해를 주는 존재로 변해버렸다. 도시가 내뿜는 탄소로 지구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도시인들의 어마어마한 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숲이 파괴되고 사라지는 바람에 매년 봄이면 황사와 미세먼지를 걱정하며 마스크를 챙기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모든 일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도시에서도 자연에 가깝게, 단순 소박한 삶을 살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고 이웃과 더불어 풍요롭게 사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책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에는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에서의 삶, 그 대안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환경운동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과 같은 책을 통해 일상 속 환경문제를 쉬운 언어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저자의 새 책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에는 일상 속 환경문제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시에서도 가능한 생태적인 삶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결실을 담아냈다.
Contents
여는 글_ 도시에서 생태적인 삶이 가능할까요?

PART 01. 덜 소유하고 더 잘 사는 법
플라스틱 / 플라스틱은 전혀 분해되지 않았다
공정무역 / 설탕 한 봉지의 달콤한 힘
물건 이야기 /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한 물건인가?
+ 더 알아보기 물건의 재탄생, 업사이클
쇼핑 / 질주하는 쇼핑에 휴식을 권함
공유경제 / 공유, 어디까지 나눠봤니?
+ 더 알아보기 공유주택

PART 02.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에너지독립 / 냉난방비 걱정 뚝! 패시브 하우스
+ 더 알아보기 원자력, 정말 안전할까?
에너지(전기) / 전기요금 줄이는 비법
+ 더 알아보기 전기의 여행
에너지(난방) / 내 몸의 적정온도는 몇 도인가?
햇빛 / 햇빛으로 가능한 모든 것
교통 / 어느 날, 자동차가 모두 사라졌다
+ 더 알아보기 새로운 교통시대가 열리는 중!

PART 03.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먹을거리 / 채소꾸러미, 도시와 농촌의 밥상공동체
빗물 / 비 오는 날은 부자 되는 날
텃밭 / 세상 어디에나 텃밭을 일굴 수 있다
게릴라 가드닝 / 게릴라 가드닝, 온 세상을 꽃으로 점령하라
+ 더 알아보기 도시열섬효과
지구 발명품 /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발명품
+ 더 알아보기 친환경 행사

PART 04. 인간과 지구의 공존 프로젝트
생물다양성 / 도시인의 행복과 생물다양성의 상관관계
나무 심기 / 미래의 울창한 숲을 상상하라
+ 더 알아보기 환경난민
공정여행 / 이젠 새로운 여행이 필요해
+ 더 알아보기 여행자 윤리
작은 키 / 내 몸은 지구 사이즈
환경영화제 / 1년을 기다려온 환경영화가 왔다

참고자료
Author
박경화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