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공간의 재창조

업무 공간의 틀을 깬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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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7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25575766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일의 형태와 방식은 계속 진화해 왔는데
사무실은 100년 전 모습 그대로다?


100년 전인 1920년 초반, 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이 등장했다. 개인별로 지급된 책상에 타자기와 전화기, 서류함이 놓여 있다. 대중교통이 사람들을 일터까지 실어나르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할 만큼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섰다. 직원들은 깔끔하게 줄지은 책상 앞에 앉아서 타이핑을 하고 서류철을 만든다. 들어오고 나갈 때는 출근 기록을 남기고, 퇴근 시간이 되면 어둑해진 거리로 나와서 수천 명의 인파에 떠밀린다.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이 책의 저자 제레미 마이어슨과 필립 로스는 영국 왕립예술대학 디자인 분야의 명예교수와 미래학자로, 일과 업무 공간에 대해 20여 년간 탐구해 왔고 전 세계 30개 이상의 나라·도시에서 일류 연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트렌드를 전망하며 강연하는 워크테크 콘퍼런스를 열어 왔다. 폭넓은 시야와 깊은 인사이트를 갖춘 저자들은 ‘모던 오피스’라고 불리던 사무실의 100년 변천사를 통해 일과 업무 공간의 과거와 현재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짚어보고, 앞으로 변해갈 직업 세계를 내다본다. 그 과정에서 일하는 삶의 리듬, 도시 경관, 업무 공간에서 얻는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의 틀이 깨지고 일의 미래를 새롭게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때 벽 안에서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멍청한 컨테이너 박스’였던 업무 공간이 어떻게 하이브리드 워크가 시행되는 장소로 변모했는지, 직원들에게 초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재창조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일과 공간의 재창조』의 두 저자가 펼쳐둔 직업 세계의 변화를 함께 들여다보자.
Contents
들어가며_언러닝, 기존의 지식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다

PART 1. 100년 사무실 변천사
_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은 언제 탄생되었나?
1. 사무실, 효율성을 추구하는 공간
2. 평등한 일터를 만들려는 새로운 움직임
3. 모든 것이 연결된 네트워크화된 사무실

PART 2. 사무실의 미래
_미래의 사무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4. 사무실에서 초경험을 얻게 하라
5. 유연한 업무 공간을 만들려는 조직의 변화
6. 긱 워크와 길드의 재부상, 도시화에 제동을 걸다
7. 당신이 일하는 장소가 곧 사무실이 된다
8. 디지털 기술이 바꾸는 업무 공간의 경험
9. 공간과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디자인한 사무실
10. 직원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 공간의 다양성
11.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시켜라
12.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13. 사무실에 섞여 있는 다섯 세대의 인구

PART 3. 재창조되는 사무실
_사무실에서 일하는 시대는 정말 끝난 것일까?
14. 사무실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의 재구성
15. 언워킹, 과거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Author
제레미 마이어슨,필립 로스,방영호
9년 연속 세계 대학 순위 중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헬렌 햄린 센터(The Helen Hamlyn Centre for Design) 디자인 분야의 명예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필립 로스와 다양한 분야의 일류 연사들이 업무 공간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트렌드를 전망하며 강연하는 콘퍼런스인 워크테크(Worktech)를 전 세계 30개국에 개최해 왔다. 나아가 2016년에는 직장과 일의 미래에 대한 온라인 지식 플랫폼이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테크 아카데미(Worktech Academy)도 공동 설립했다. 저서로는 『창의적 사무공간』 등이 있다.
9년 연속 세계 대학 순위 중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헬렌 햄린 센터(The Helen Hamlyn Centre for Design) 디자인 분야의 명예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필립 로스와 다양한 분야의 일류 연사들이 업무 공간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트렌드를 전망하며 강연하는 콘퍼런스인 워크테크(Worktech)를 전 세계 30개국에 개최해 왔다. 나아가 2016년에는 직장과 일의 미래에 대한 온라인 지식 플랫폼이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테크 아카데미(Worktech Academy)도 공동 설립했다. 저서로는 『창의적 사무공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