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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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01
Pages/Weight/Size 110*210*30mm
ISBN 9791195649938
Categories 인문 > 명리/주역/풍수
Description
여러분 혹시 민간에서 사용된 부적을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에선 예로부터 가정에서 가정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전해져 내려오는 부적들이 존재했다. 주로 일상에서 병이 들었을 때 혹은 귀신이 있다고 생각될 때 사용했던 것들이다. 이러한 부적들의 대다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과 조금 다른 구석이 있다. 어떻게 보면 귀엽고 토속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은 낙서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민간에서 사용된 부적들을 엮어 정리한 자료들도 존재한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정리된 자료들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민간신앙과 부적을 깎아 내리기 위해 제작을 한 자료들이라는 것이다. 일본이 행한 기록의 취지를 생각하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이런 기록일수록 다시 들여다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들이 깎아내리려고 했다면 그것에는 단단한 가치가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은 이렇게 가치를 증명하고 기록할 기회를 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을 모은 책이다. 아마 이 책에서 재미난 우리의 부적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편집자의 노트 4
무명부 6
유명부 164
거병부 282
Author
고성배
요괴, 공포, 미스터리한 것들을 모아서 종이에 기록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매거진 [the kooh]를 시작으로 주목받지 않는 것들을 책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더쿠문고'라는 브랜드를 통해 서브컬쳐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국 요괴를 모은 『한국 요괴 도감』, 동양의 요괴를 모은 『동양 요괴 도감』, 조선에서 묘약을 만들던 법을 기록한 『묘약록』 등을 썼다. 『의외로 사연 많은 귀신 도감』은 직접 쓴 첫 어린이 책으로,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신비하고 으스스한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고 싶다.
요괴, 공포, 미스터리한 것들을 모아서 종이에 기록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매거진 [the kooh]를 시작으로 주목받지 않는 것들을 책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더쿠문고'라는 브랜드를 통해 서브컬쳐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국 요괴를 모은 『한국 요괴 도감』, 동양의 요괴를 모은 『동양 요괴 도감』, 조선에서 묘약을 만들던 법을 기록한 『묘약록』 등을 썼다. 『의외로 사연 많은 귀신 도감』은 직접 쓴 첫 어린이 책으로,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신비하고 으스스한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