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 말놀이 동시집

나래PBL교육연구소에서 기획한 제1탄 모음 말놀이 동시집에 이은 2번째 자음 말놀이 동시집은 유아교육가, 시인, 아동문학가, 그림책 연구가, 동화구연가의 삶에서 만난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말놀이 동시집으로 펴냈습니다. 유아교육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추임새와 말의 규칙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재미있는 놀이로 연결할 수 있는 요소에 초점을 두고 아이들의 세계에 맞춰 말놀이 동시집을 엮었습니다. 즐겁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말의 언어가 작가 자신도 순수해지는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말놀이 동시집은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말투와 놀이성, 자발적인 규칙으로 주고받는 말의 의미를 탐색하며 즐거운 흥미 요소를 찾았습니다. 언어에는 특별한 문학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말의 쓰임뿐 아니라 문해력의 능력을 향상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놀이의 관계성이 키워집니다. 말놀이 동시를 통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면서 아름다운 마음으로 감성적 민감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말놀이 동시집을 통해 영유아들이 자기 주도적인 생각을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