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 굳건히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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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27
Pages/Weight/Size 128*189*30mm
ISBN 9788932118734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신학자이자 위대한 교황으로 불렸던 베네딕토 16세. 그는 2013년에 교황직을 사임한 이후로도 신학자이자 저술가로서 집필을 멈추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그리스도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탐구하였다. 이에 베네딕토 16세가 사도좌에서 물러난 후 숙고한 여러 주제를 담은 작품이 출간되었다. 바로 『믿음 안에 굳게 머무르십시오』다.

교황은 이 책에서 자신이 평생토록 탐구했던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현대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믿음의 가치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다룬다.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교회와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유언으로 삼은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베네딕토 16세의 놀라운 통찰력과 신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생의 마지막까지 가톨릭 신앙의 아름다움과 정수를 전하고자 했던 교황의 헌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Contents
나의 영적 유언 5
편집자 서문 10
머리말 15

제1장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
선교를 통해 성장하는 그리스도교 26
종교란 무엇인가 ― 종교의 원천에 계신 하느님 36

제2장 그리스도교를 이루는 기반
유일하신 하느님과 관용 48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대화 71
음악과 전례, 하느님을 찬미하는 무상의 선물 76
거룩한 전례의 본질 83

제3장 유다인과 그리스도인의 대화
철회되지 않는 은총과 부르심 90
화합과 일치의 길 ― 베네딕토 16세와 아리 폴거의 서신 교환 134

제4장 신앙의 신비를 찾아서
믿음은 관념이 아닌 삶입니다 150
가톨릭 사제직의 소명 169
성체성사의 의미 220

제5장 사라지지 않는 하느님의 빛
어둠에서 빛으로 ― 가톨릭 교회의 성 학대 추문을 바라보며 252
제6장 믿음 안에서 길을 찾다
진리를 향한 발걸음 ― 국제 신학 위원회를 기억하며 286
희망의 표징 ―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을 기억하며 296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하다 ― 알프레드 델프 신부를 기억하며 308
나의 수호성인, 요셉 성인 312

역자 후기 322
참고 문헌 326
Author
베네딕토 16세 교황,방종우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암인에서 태어났다. 1951년에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겐,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 신학 교수를 지냈으며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맑게 깨어 있는, 분석적인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임명되었고,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내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직무를 이행하기 힘들다는 스스로의 판단하에 교황직에서 물러났다. 퇴임 후 바티칸 내 ‘교회의 어머니 수도원’에서 말년을 보내다 2022년 12월 31일,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세계의 많은 이들은 베네딕토 16세를 교회의 내적인 성장과 신앙의 기초를 견고하게 한 교황으로 평가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위대한 교황”이라 칭했다.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암인에서 태어났다. 1951년에 사제품을 받은 뒤 프라이징, 본, 튀빙겐, 레겐스부르크 등 여러 대학에서 교의 신학 교수를 지냈으며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맑게 깨어 있는, 분석적인 동시에 강력한 종합력을 겸비한 지성’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말에는 ‘고전적인 광채’가 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1977년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 대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임명되었고,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내던 중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직무를 이행하기 힘들다는 스스로의 판단하에 교황직에서 물러났다. 퇴임 후 바티칸 내 ‘교회의 어머니 수도원’에서 말년을 보내다 2022년 12월 31일,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세계의 많은 이들은 베네딕토 16세를 교회의 내적인 성장과 신앙의 기초를 견고하게 한 교황으로 평가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위대한 교황”이라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