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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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13
Pages/Weight/Size 152*214*40mm
ISBN 9788957338827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동물권 논의의 양대 산맥 톰 레건의『동물권 옹호』 한국어판 출간!
‘동물 권리론’ 진영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동물권 운동에 헌신한 활동가의 핵심 저작


이 책은 의무론의 입장에서 ‘동물 권리론’을 편 톰 레건(1938~2017)의 핵심 저작으로 1983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권리론’ 진영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레건은 공리주의의 관점에서 ‘동물 해방론’을 편 피터 싱어와 논쟁하면서 동물권 논의에서 가장 큰 발자취를 남긴 학자로 평가받는다.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이 1999년 한국어로 초역된 점을 감안하면 약 사반세기 만에 동물권 논의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는 학자의 주저가 번역된 것이다. 톰 레건은 평생 17편의 저술을 펴낼 만큼 이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한편, 부인 낸시와 함께 비정부 기구인 ‘문화와 동물 재단’을 만들어 상업적 동물 축산, 모피 산업, 동물 실험의 폐지를 목표로 하는 동물권 운동에 헌신한 활동가이기도 했다.

한국어판 『동물권 옹호』는 2004년에 출간된 개정판을 완역한 것으로, 레건은 책에서 엄밀한 개념과 논리로 동물에게 권리가 있음을 옹호한다. 그가 보여준 도덕 추론은 분석적인 글의 전형이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책은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동물권을 훌륭히 논증하는 철학적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ntents
2004년 판 서문
1판 서문
감사의 말

제1장 동물의 인식
제2장 동물 인식의 복잡성
제3장 동물의 복리
제4장 윤리적 사고와 이론
제5장 간접적 의무 견해
제6장 직접적 의무 견해
제7장 정의와 평등
제8장 권리 견해
제9장 권리 견해의 함의

에필로그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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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톰 레건,김성한,최훈
동물에게는 공리적인 고려에 의해 압도될 수 없는 절대적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하는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동물권 옹호』를 집필하기 시작할 때는 가령 불필요한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인정하는 입장이었으나, 집필을 끝낼 무렵에는 육식이나 동물 실험처럼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모든 관행을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193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1960년에 같은 주에 있는 실 대학을 졸업하고 1966년에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2001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3년에 나온 『동물권 옹호』를 비롯해 평생 17권의 책을 쓴 열정적인 학자이다. 부인인 낸시와 함께 비정부 기구인 ‘문화와 동물 재단’을 만들어 동물권 옹호 운동을 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2017년에 죽었다.
동물에게는 공리적인 고려에 의해 압도될 수 없는 절대적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하는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동물권 옹호』를 집필하기 시작할 때는 가령 불필요한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인정하는 입장이었으나, 집필을 끝낼 무렵에는 육식이나 동물 실험처럼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모든 관행을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193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1960년에 같은 주에 있는 실 대학을 졸업하고 1966년에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2001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3년에 나온 『동물권 옹호』를 비롯해 평생 17권의 책을 쓴 열정적인 학자이다. 부인인 낸시와 함께 비정부 기구인 ‘문화와 동물 재단’을 만들어 동물권 옹호 운동을 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2017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