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오늘도 동물병원은 전쟁 중
$14.74
SKU
978896529374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10 - Thu 05/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7 - Thu 05/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10/15
Pages/Weight/Size 112*184*8mm
ISBN 9788965293743
Categories 건강 취미 > 반려동물
Description
반려동물과 보호자, 수의사는 한 팀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는 궁금한 것도, 애로사항도 많다. 동물병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인터넷은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고 막상 찾은 정보도 신뢰하기 어렵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의 저자는 이러한 보호자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

또한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잘못된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과 보호자, 그리고 수의사는 한 팀입니다.”라면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정리한 저자의 ‘반려동물 Q&A’를 이 책에서 살펴보자.

말이 통하지 않는 병원

반려동물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 반려인의 심정은 그야말로 깜깜하다. 아프다고 우는데,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동물병원에 간다고 그 답답함이 다 해소되는 것도 아니다. 수의사도 동물과 말이 안 통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는 현직 수의사가 풀어내는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다. 또한 환자(반려동물)와 보호자(반려인), 치료자(수의사)가 어떻게 한 팀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Q&A로 풀어놓았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수의사,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는 한 팀입니다

수의사 Q&A
증상과 질환 Q&A
처치와 검사 Q&A
동물병원 Q&A
기타 Q&A

에필로그 - 지나치지 마세요. 관심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Author
박근필
직업
100세 시대란 말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100세를 넘어 120세, 200세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보내기에는 역부족인 시대라는 의미다. 투잡, N잡이란 단어가 생겨난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핵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과 분석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수의사란 본업 외에 작가라는 또 다른 길에 도전했다. 책과 글쓰기를 평생 곁에 두며 살고 싶다.

마흔
별다른 사춘기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고 성인이 되었다. 어느덧 마흔이 된 지금, 어쩌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듯하다. 다행히 좋은 의미의 사춘기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삶에 변화와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때론 힘들고 아프기도 하지만 성장통이라 여기며, 인생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근사하고 멋진 50대, 60대 그리고 그 이후를 기대해본다.
삶의 태도
평소 생각도 많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다. 어떻게 살기를 원하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가, 어떤 것을 포기할 수 없는가.
쓸모 있는,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 기여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 혼자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 작가가 된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묘비명
훗날 나의 묘비가 생긴다면 묘비명에 뭐라고 남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정했다.
“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는 참 따뜻한 사람이었다.”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 그렇게 기억되고 싶다.
직업
100세 시대란 말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100세를 넘어 120세, 200세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보내기에는 역부족인 시대라는 의미다. 투잡, N잡이란 단어가 생겨난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핵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과 분석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수의사란 본업 외에 작가라는 또 다른 길에 도전했다. 책과 글쓰기를 평생 곁에 두며 살고 싶다.

마흔
별다른 사춘기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고 성인이 되었다. 어느덧 마흔이 된 지금, 어쩌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듯하다. 다행히 좋은 의미의 사춘기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삶에 변화와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때론 힘들고 아프기도 하지만 성장통이라 여기며, 인생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근사하고 멋진 50대, 60대 그리고 그 이후를 기대해본다.
삶의 태도
평소 생각도 많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다. 어떻게 살기를 원하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가, 어떤 것을 포기할 수 없는가.
쓸모 있는,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 기여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 혼자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 작가가 된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묘비명
훗날 나의 묘비가 생긴다면 묘비명에 뭐라고 남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정했다.
“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는 참 따뜻한 사람이었다.”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 그렇게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