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보수는 패밀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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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20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88993093414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보수는 그동안 페미니즘에 별 관심이 없었다. 경제나 안보이슈에 가려 페미니즘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대선에서 안티 페미니즘의 얼굴을 하고 보수정당에서 처음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었기에, 많은 2030 여성은 보수가 반여성적인 것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보수는 반여성적인가? 이 책에서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보수의 진정한 페미니즘 담론을 제시하여 페미니즘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 페미니즘은 진보의 전유물이었다. 좌파 이념과 민족주의와 함께했던 진보 페미니즘은 점차 기득권 세력으로 바뀌었고 진영논리에 따라 성폭력 가해자를 오히려 두둔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페미니스트에 의해 형성되었던 급진 페미니즘은 섹스, 연애, 결혼, 출산 등을 남성에 의한 생리적 폭력으로 간주하면서 거부했다. 그들은 남성을 주적으로 보면서 남성 혐오를 키웠다. 2030 남성은 독박 병역과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에 분노와 여성 혐오로 답하면서 급진 페미니즘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지나치게 성폭력 문제에 경도되어 있어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까지도 방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녀 간의 혐오는 심각한 젠더 갈등으로 이어져 오늘날 비혼주의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제는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조화로운 양성평등으로 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상호협력적 관계로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제시하고 가족의 가치를 되찾는 패밀리즘 실현과정을 보여준다. 패밀리즘은 개인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통적 가족주의와는 다르다. 패밀리즘이 성숙해지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가족의 성취를 큰 보람으로 여기게 된다. 한국의 가정은 아직도 가부장제에 의한 전통적인 성 역할이 지배하는 곳이다. 패밀리즘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보수가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면 결국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으로 승화해야 한다. 인간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그늘진 곳의 여성 혹은 남성을 세심하게 찾아내고 다가가야 한다.
Contents
제 1장 급진 페미니즘!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다 오세라비
서구의 페미니즘(여성운동)
기로에 선 한국의 급진 페미니즘

제 2장 MZ 세대의 반란 오세라비
메갈리아 세대 급진 페미니즘 출현
여성 혐오라는 키워드
강단 페미니스트 전성시대
MZ세대, 기성세대 남성들의 부채를 떠안다
남성 독박 병역
MZ세대 남성이 ‘여성차별’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남녀 모두에게 손해다

제 3장 성별 임금 격차! 차이인가 차별인가? 손숙미
OECD 1위의 성별 간 임금 격차
임금 격차는 차이인가 차별인가?

제 4장 페미니즘이 출생률 저하를 가져오는가? 손숙미
체제붕괴 시에나 볼 수 있는 합계출산율
출산율 저하는 결혼 진입장벽 때문
페미니즘이 결혼 진입장벽을 높이는가?

제 5장 보수의 상큼 발랄한 페미니즘 손숙미
진보 페미니즘의 운명
급진 페미니즘이 여성의 존재를 지우다
안티 페미니즘은 한국의 기이한 현상인가?
보수는 반여성적인가?
보수의 상큼 발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에서 양성평등으로!
보수의 페미니즘은 조화로운 양성평등

제 6장 페미니즘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손숙미
보수의 궁극적 가치는 패밀리즘
조화로운 양성평등 가족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 개선
페미니즘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Author
손숙미,오세라비
저자는 18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관련법 등을 발의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거치면서 여성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젠더 갈등이 한참 심화하던 2018년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한선재단)에 선진여성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여성 정책을 쏟아내었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여성지지 선언’을 주도했다. 현재 한선재단의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공저)』과 『정정당당 대한민국(공저)』를 통해 ‘엄마연금제도’, ‘육아휴직 아빠할당제’, ‘생활동반자신고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제시했다. 저자는 신간에서 보수의 진정한 페미니즘 담론을 최초로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페미니즘이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휴머니즘으로 승화할 것을 피력했다.
저자는 18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관련법 등을 발의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거치면서 여성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젠더 갈등이 한참 심화하던 2018년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한선재단)에 선진여성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여성 정책을 쏟아내었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여성지지 선언’을 주도했다. 현재 한선재단의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공저)』과 『정정당당 대한민국(공저)』를 통해 ‘엄마연금제도’, ‘육아휴직 아빠할당제’, ‘생활동반자신고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제시했다. 저자는 신간에서 보수의 진정한 페미니즘 담론을 최초로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페미니즘이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휴머니즘으로 승화할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