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 사상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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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0/30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70830153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초대교회는 어떻게 기독 신앙을 변증하고 형성했는가?
오리게네스부터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와 고백자 막시무스까지...

“이 아름다운 책은, 초기 기독교 사상과 변증에 대한
완벽한 안내서이자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 마크 A. 놀, 야로슬라브 펠리칸, 루크 티모시 존슨, 유해무 외 추천


기독교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에 대한, 세계와 역사에 대한 하나의 사유방식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생각하는 것은 믿는 것의 일부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썼듯이 “사람은 먼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믿어지는 모든 것은 생각이 먼저 진행된 후에 믿어지는 것이다.······생각하는 모든 사람이 믿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으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믿는 사람은 누구나 생각한다. 믿음 안에서 생각하고, 생각 안에서 믿는다.” 처음부터 교회는 생기 있는 지적 생활에 양분을 공급했다.

이 책의 목적은 교회사 형성기, 곧 교회가 모양을 갖추어 갈 때의 기독교 사상의 유형을 서술하는 것이다. 나는 이 주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특정한 역사적 기간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시간에 얽매이지 않은 공통된 전통의 일부로서 개인과 사상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교부들은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그들의 토대는 유지되고 있다. 나의 목적은 특정한 가르침들이 어떻게 출현하고 발전했는지를 기술하기보다는, 어떻게 기독교의 지성적 전통이 존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믿는 것에 대해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초대교회에서 시작된 지적 전통은 중세 사상의 철학적 폭과 엄밀성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그리고 기독교 역사의 각 시대마다 기독교적 삶에 독특한 공헌을 했다. 하지만 교부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판명된 토대를 놓았다. 그들의 저서는 기독교 사상의 발전 과정에서 하나의 무대나, 성경해석의 역사에서 흥미로운 한 장면 정도가 아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신실하고 참된 그 작품들은 신앙의 성경적이고 영적인 원천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기독교의 상상력에 공급한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에도 여전히 우리의 스승이다.
Contents
옮긴이의 글
0. 서문
1.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 세워진: 기독교 사상의 토대
2. 놀랍고 피 없는 희생제물: 기독교의 예배
3. 현재를 위한 하나님의 얼굴: 성경
4. 항상 그의 얼굴을 구하라: 삼위일체
5.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그리스도 인성의 비밀
6. 처음에 주어진 끝: 천지창조 이야기
7. 믿음의 합리성: 인식의 길
8. 하나님이 주님인 백성은 복이 있도다: 지상과 천상의 나라
9.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행동: 초기 기독교 문학
10. 이것을 다르게 만들다: 초기 기독교 미술
11. 하나님 닮기: 윤리의 삶
12. 감각적 지성의 지식: 영의 삶

에필로그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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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로버트 루이스 윌켄,배덕만
1936년생. 탁월한 종교사학자 로버트 루이스 윌켄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기독교 역사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와 포드햄 대학교의 교수직을 거쳐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현재는 버지니아 대학교 종교학부의 명예교수이다. 기독교 역사, 특히 초대교회사와 교부학의 권위자인 그는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교와 아우구스티누스 교부학 연구소의 초빙교수, 북미교부학회 학회장, 미국종교학회 회장, 가톨릭신학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해 왔다. 초기 기독교와 관련된 연구와 강의,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는 앞서 The Christians as the Romans Saw Them을 통해, 당시 로마인들의 눈에 비친 기독교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했다. 그리고 같은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 『초기 기독교 사상의 정신』은 초대교회의 실체를 기독교 안팎에서 차례로 관찰·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기독교의 초기 역사를 포괄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려주는 역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Judaism and the Early Christian Mind, The Land Called Holy, The First Thousand Years 등이 있다. 그는 또한 초대교회 교부들의 저술을 기반으로 한 주석 시리즈 The Church’s Bible의 책임 편집자이기도 하다.
1936년생. 탁월한 종교사학자 로버트 루이스 윌켄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기독교 역사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와 포드햄 대학교의 교수직을 거쳐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현재는 버지니아 대학교 종교학부의 명예교수이다. 기독교 역사, 특히 초대교회사와 교부학의 권위자인 그는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교와 아우구스티누스 교부학 연구소의 초빙교수, 북미교부학회 학회장, 미국종교학회 회장, 가톨릭신학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해 왔다. 초기 기독교와 관련된 연구와 강의,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는 앞서 The Christians as the Romans Saw Them을 통해, 당시 로마인들의 눈에 비친 기독교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했다. 그리고 같은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 『초기 기독교 사상의 정신』은 초대교회의 실체를 기독교 안팎에서 차례로 관찰·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기독교의 초기 역사를 포괄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려주는 역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Judaism and the Early Christian Mind, The Land Called Holy, The First Thousand Years 등이 있다. 그는 또한 초대교회 교부들의 저술을 기반으로 한 주석 시리즈 The Church’s Bible의 책임 편집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