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파트가 외갓집인 아이들에게 엄마의 여름방학이 담긴 시골 외갓집을 나누어 주고 싶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강둑 평상 나무 아래에서 가족들을 맞이하던 할아버지, 물 한 바가지를 꼭 넣어야 지하수가 콸콸 나오던 요상한 마당 펌프, 평상에 누워 발가락 가지런히 놓고 함께 바라보던 여름 별빛이 마음을 파고듭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충남 논산군 채운면 장화리 2구.”
*책 앞날개에 있는 QR코드를 꼭 찍어보세요! 책 읽어주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작가가 직접 연주한 아코디언 연주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Author
심석영,심석윤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음악치료, 가족 상담, 아코디언 연주자로 활동 중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 기록하고, 섞어보고, 재구성하여 하나로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음악치료, 가족 상담, 아코디언 연주자로 활동 중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 기록하고, 섞어보고, 재구성하여 하나로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