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43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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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5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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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15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91166571046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아이에게 약이 되는 잔소리, 독이 되는 잔소리가 따로 있다

“숙제는 다 하고 노니?”
“얼른 안 일어나? 오늘도 지각하겠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침에 아이를 깨울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게 되는 게 잔소리다. 부모는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데 왠지 듣는 아이는 견딜 수 없어 한다. 아이의 행동이나 태도가 바뀌는 것도 아니다.

왜 부모는 잔소리하게 될까? 왜 아이는 듣지 않을까? 부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잔소리는 없을까? 이런 물음에 해답을 주는 책 『아이를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가 출간됐다.

저자는 잔소리에도 좋은 잔소리 나쁜 잔소리가 있다며 아이의 그릇을 키워주는 잔소리를 하려면 먼저 부모의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아이에 대한 기대, 조급함, 불안감, 부모의 내면에 있는 상처, 남들의 시선에 따른 기준 같은 걸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명쾌하고 합리적인 잔소리, 아이의 귀가 솔깃해지는 잔소리, 감정적이지 않은 잔소리를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저자는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를 집필한 정재영 작가다.

먼저 책은 잔소리하는 부모의 마음속에 있는 원인을 짚어주고 이를 해소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육아 현장에서 가장 흔히 일어나는 43가지 잔소리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이에 맞춰 올바른 잔소리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숙제는 다 하고 노니?”
같은 잔소리는 아이의 자발성을 의심하거나 못 미더워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며
“오늘 숙제는 몇 시에 끝내는 게 좋을까?”
처럼 규칙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의 행동을 하나하나 뜯어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그릇을 키워주는 것이다. 아이의 그릇은 평상시 부모가 건네는 말에서 만들어진다. 아이가 두고두고 영향을 받는 게 부모의 말이고 말은 부모의 내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Contents
서문 아이에게 약이 되는 잔소리, 독이 되는 잔소리가 따로 있다!

1부 아이를 살리는 잔소리, 이런 부모가 할 수 있다

1장 부모의 마음속 상처가 나쁜 잔소리를 뱉는다

자신을 긍정하는 부모가 아픈 말을 하지 않는다
권위를 내려놓으면 잔소리가 부드러워진다
자기 확신의 독선을 버리면 아이가 편안해진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면 잔소리가 맑아진다

2장 자녀의 미래를 믿는 부모가 따뜻하게 말한다

아이의 고마움을 기억하면 잔소리가 감동적이다
아이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잔소리에 가시가 없다
아이 문제에 성급하지 않아야 잔소리가 부드럽다
아이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접어야 잔소리가 순해진다

2부 아이 마음이 단단하고 따스해지는 잔소리

3장 아이 마음이 밝아지는 잔소리

넌 왜 이렇게 잘못한 게 많니? → 딱 하나만 얘기할게
그건 네가 잘못한 거야 → 그건 엄마가 잘못했어
친구한테는 말만 잘하면서 엄마한텐 왜 그래? → 친구처럼 들어줄게
겨우 70점이야? → 너는 더 능력 있는 아이야
싸우지 말고 늦지 말고 재미있게 놀아 → 재미있게 놀아
아빠 말 잘 들어봐 → 너의 조언을 듣고 싶다

4장 아이 마음이 튼튼해지는 잔소리

너는 어려서 못해 → 지난번보다 훨씬 나아졌네
아빠 말이 맞아, 틀려? → 아빠 말이 틀릴 수도 있어
포기는 절대 안 돼 → 10점만 올리면 포기해도 좋아
강한 의지력을 가져 → 지금부터 10분만 집중해 볼까?
왜 그런 일로 짜증을 내니? → 왜 그런 일에 짜증이 날까?

5장 아이가 감동하는 잔소리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해? →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해
널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 →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너도 이제 다 컸네
버릇없이 말하지 마 → 아빠 말을 반박해도 괜찮아
부모 말이 우습니? → 이젠 네 말을 경청할게
제발 공부 좀 해 → 며칠 동안 공부하지 말고 푹 쉬어

6장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게 되는 잔소리

너 때문에 못 살아 → 네 덕에 많은 걸 배우고 있어
아빠는 너 만할 때 훨씬 잘했어 → 아빠는 너보다 못했어
널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 → 널 이해하고 싶어
또 왜 그랬어? → 왜 그랬니?
엄마는 널 위해 모든 걸 희생할 수 있어 → 엄마도 엄마 인생이 있어

3부 아이의 태도와 행동이 스스로 달라지는 잔소리

7장 아이의 성장을 돕는 잔소리

아빠가 이러지 말라고 했지? → 규칙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넌 이것도 모르니? → 모르니까 배우는 거야
게임은 해로워 → 게임은 좀비야
또 그러면 그땐 진짜 혼날 줄 알아 → 그런 행동을 앞으로 절대 해서는 안 돼
왜 엄마 말을 안 듣니? → 엄마가 아주 재밌는 이야기해 줄게

8장 아이의 생활태도를 바꾸는 잔소리

너 굼벵이니? → 넌 점점 나무늘보가 되어가고 있구나
너는 참 말을 안 들어 → 너는 자기 주관이 강한 아이야
너는 세 가지를 잘못했어 → 너는 세 가지를 잘하고 하나를 잘못했어
너는 왜 형처럼 못하니? → 네가 형보다 잘하는 것도 있잖아
넌 누굴 닮아서 이 모양이니? →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멋있니?

9장 아이를 적극적으로 바꾸는 잔소리

부모를 존경해라 → 사람은 누구에게나 예의를 지켜야 해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 엄마 아빠도 불완전한 사람이야
그 만화 너무 유치하더라 → 그 만화 묘하고 재밌고 매력적이더라
이번 주에는 용돈 없을 줄 알아 → 엄마 아빠도 돈 버느라 고생이 많단다
이 규칙은 반드시 지켜 → 어떤 규칙을 세우면 좋을까?
너는 이것밖에 못하니? → 올라갈 점수가 있어서 다행이야

10장 아이의 언행을 바꾸는 잔소리

부모에게 무례하게 굴지 마 → 엄마 아빠한테 차분하게 말해봐
너는 네 감정도 몰라? → 감정은 고장 난 신호등이야
엄마 말을 잘 들어야 착한 아이야 → 이럴 때는 어떡해야 할까?
너는 일류대학에 꼭 가야 해 → 네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으면 돼
제발 책 좀 읽어 → 엄마는 그 부분이 정말 감동적이었어
넌 왜 그렇게 산만하니? → 네가 타고 있는 투명 코끼리를 잘 조종해 봐
Author
정재영,이서진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 분야의 책을 쓰는 전업 작가다. 소원대로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을 즈음 아내와 함께 후회의 눈물도 흘렸다. 가혹한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기억들이 폭죽처럼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심경을 담은 책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다.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는 자녀 마음이 다치지 않게 공부를 독려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자녀 글쓰기 교육서 《한 문장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와 초등학생들의 공부 고민을 다룬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도 썼다. 그 외 《언어 천재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와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도 쓴 책 목록에 포함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화 이론을 공부했고 30년 가까이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써 왔어요. 자녀와의 대화 문제에 관심이 크며, 온라인 서점 종합 1위였던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는 아이에게 쏟아낸 가혹한 말을 후회하며 기록한 책이죠. 역시 베스트셀러로서 호응을 얻은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도 대화의 기록이에요.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을 썼어요. 다정하게 공감하면서 말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에요. 또 『한 문장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는 어린이에게 글쓰기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쓴 책이에요. 그 밖에 영어 문법서와 한글 글쓰기 교재 등을 썼으며 앞으로도 말, 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할 계획입니다.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 분야의 책을 쓰는 전업 작가다. 소원대로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을 즈음 아내와 함께 후회의 눈물도 흘렸다. 가혹한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기억들이 폭죽처럼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심경을 담은 책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다.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는 자녀 마음이 다치지 않게 공부를 독려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자녀 글쓰기 교육서 《한 문장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와 초등학생들의 공부 고민을 다룬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도 썼다. 그 외 《언어 천재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와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도 쓴 책 목록에 포함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화 이론을 공부했고 30년 가까이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써 왔어요. 자녀와의 대화 문제에 관심이 크며, 온라인 서점 종합 1위였던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는 아이에게 쏟아낸 가혹한 말을 후회하며 기록한 책이죠. 역시 베스트셀러로서 호응을 얻은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도 대화의 기록이에요.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을 썼어요. 다정하게 공감하면서 말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에요. 또 『한 문장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는 어린이에게 글쓰기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쓴 책이에요. 그 밖에 영어 문법서와 한글 글쓰기 교재 등을 썼으며 앞으로도 말, 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