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왜 그럴 과학

단군 이래 가장 유쾌한 과학과 문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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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3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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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01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5633530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과학이 왜 거기서 나와…?”
잠들어 있던 과학세포가 깨어나는
과학과 문학의 유쾌한 하이파이브


우리 주변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오늘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노래가 넘쳐 나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과서 문학작품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군 신화〉에서 진화와 유전자를 읽고, 《춘향전》에서 공통 조상과 마음의 진화를 배운다면요? 과학이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겁니다.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낯설기만 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작품과 연계해 전달합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과학을 좀 더 능동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전략가 춘향, 츤데레 점순이, 마성의 까투리처럼 이야기 속 인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며 흥미를 일깨웁니다. 문학작품 속 주요 장면을 요즘 감성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일러스트, 친근한 입말로 풀어 쓴 설명은 청소년에게 책 읽기의 문턱을 낮춰 줍니다.
Contents
들어가며_과학으로 조각한 이야기 세상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모두 곰 새끼인가요?

「단군 신화」 × 진화와 유전자
마늘 먹은 곰, 전설의 시작 | 동물들의 뷔페 풍경 | 진화는 뭐고 유전은 또 뭔가요? | 제 유전자가 이기적이라고요? | 그 호랑이가 쑥을 먹지 못한 사연 | 호랑이와 곰이 실제로 대결한다면
왜 그럴 과학_유전자와 DNA는 같은 말 아닌가요?

【두 번째 이야기】 옛날 옛적에 남녀가 있었네

『동백꽃』 × 돌연변이와 성의 기원
츤데레 점순이 | 남녀는 왜 있는 걸까? | 나는 불멸한다, 고로 유전자다 | 내 안에 돌연변이 있다 | 돌연변이 마술을 보여 주지 | 유성생식 VS 무성생식 | 아담이 이브의 갈비뼈였다면?
왜 그럴 과학_이기적 유전자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세 번째 이야기】 남자의 변신은 무죄

『장끼전』 × 자연선택과 성선택
님아, 그 콩을 먹지 마오 | 공작 꼬리의 역설 | 정자, 난자의 경제학 | 포유류의 사랑과 전쟁 | 수컷이 유혹하고 암컷이 선택한다 | 스마트폰을 든 원시인 | 마성의 매력을 가진 까투리
왜 그럴 과학_새끼를 돌보는 수컷도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춘향전』 × 공통 조상과 마음의 진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 신분 상승의 그넷줄을 밀어라 | 몽룡으로 향하는 급행열차 | 소는 붉은색을 못 본다고요? | 춘향과 몽룡은 왜 서로 끌렸나? | 공작의 꼬리는 광고판이라고요? | 우리의 몸과 마음도 공작 꼬리 | 올인합니다, 겜블러 춘향 | 얼어붙은 땅에 드리운 봄의 향기
왜 그럴 과학_꽃과 열매는 왜 알록달록한가요?

【다섯 번째 이야기】 당기는 지구, 흐르는 별

「유성」 × 지구와 중력
시인의 마음, 과학자의 눈 | 밤하늘은 별들의 운동장 | 뉴턴의 머리에 호박이 떨어졌다면 | 내가 너에게 끌린 이유, 만유인력 | 슈퍼맨 개미, 스파이더맨 파 | 공간이 휘어져 있다고?
왜 그럴 과학_뉴턴의 머리에 정말 사과가 떨어졌나요?

【여섯 번째 이야기】 해에는 까마귀가 살아요

「연오랑세오녀」 × 태양과 핵융합
세 발 달린 까마귀, 삼족오 | 해, 지구, 달 | 우리는 모두 별의 자손 | 까마귀 장례식
왜 그럴 과학_중력 말고 다른 힘이 또 있나요?

참고 자료
Author
이운근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10여 년간 국어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인문학이 좋았지, 과학과는 인연이 적은 삶이었다. 과학책을 한 권씩 읽으면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 과학책 읽기가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인문학과 과학은 통섭될 수 있고, 과학은 상상력 가득한 세계를 보게 해 주는 시선이었다. 이 경이로운 경험을 더 많은 이와 함께 나누고 싶어 『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을 집필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10여 년간 국어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인문학이 좋았지, 과학과는 인연이 적은 삶이었다. 과학책을 한 권씩 읽으면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 과학책 읽기가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인문학과 과학은 통섭될 수 있고, 과학은 상상력 가득한 세계를 보게 해 주는 시선이었다. 이 경이로운 경험을 더 많은 이와 함께 나누고 싶어 『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