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학은 퇴계의 지식, 문화, 이념, 정신 등을 총칭한다. 퇴계가 70여 년의 생애를 살았지만, 그의 인생은 제자들에게 계승된다. 스승의 학문이 제자로 전승되어 진전되고 확장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퇴계학파라고 부른다. 『퇴계학파의 사람들』이라는 작업은 그러한 퇴계학과 퇴계학파를 지금 여기에 호명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다. 돌아가신 스승께서 남긴 교훈을 지금을 살아가는 제자들이 기억하고자 한 것이다. 지금 여기 어른과 스승이 없기 때문에 퇴계를 소환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서문 중에서
안동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는 퇴계 이황 선생 및 후학 제현들의 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1988년 설립되었다. 해마다 퇴계 선생과 후학 제현들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학술지 『退溪學』에 담아내었으며, 1992년 이래 총 140권의 『退溪學資料叢書』를 발간하였다.
안동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는 퇴계 이황 선생 및 후학 제현들의 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1988년 설립되었다. 해마다 퇴계 선생과 후학 제현들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학술지 『退溪學』에 담아내었으며, 1992년 이래 총 140권의 『退溪學資料叢書』를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