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의 흐름과 음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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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1
Pages/Weight/Size 188*257*22mm
ISBN 9788972187615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1차 산업혁명 이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음악의 전 분야를 다루며
음악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음악의 '힘'을 고찰하다

저자는 “이 책은 음악의 다양성과 변천 과정을 산업혁명에 맞춰서 쓴 것이다”라고 밝히며,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급박하게 펼쳐졌던 음악의 변천사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서양의 산업혁명과 당시 주류 음악사를 연계했기 때문에 자칫 그 중심의 논점에서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빠뜨릴 수도 있었으나, 국악 발전사의 흐름과 오늘날 한국 음악예술 부흥의 흐름까지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제1차 산업혁명과 베르디 오페라’부터 ‘음악의 미래’까지 장구하게 관통하는 음악과 세계에 관한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져 있는 한류 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구하는 이들에게 국경과 관계없이 일독할 만한 책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책머리에

1 제1차 산업혁명과 베르디의 오페라
2 바그너주의
3 후기 낭만파의 진보적 작곡가들
4 음유시인과 이탈리아의 칸초네
5 제1차 산업혁명 시기의 조선 음악
6 제2차 산업혁명과 변화한 음악환경
7 인상주의(Impressionism)
8 표현주의(Expressionism)
9 민족음악과 국민주의 음악
10 표현주의 이후 순수음악
11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12 아방가르드의 다양한 실험음악
13 재즈와 미국 대중음악
14 기계문명으로 꽃 핀 뮤지컬
15 미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16 미국으로 몰려드는 세계의 음악
17 한국의 청년문화와 대중음악
18 전자음악과 대중음악의 변화
19 판을 새롭게 짠 국악
20 제3차 산업혁명과 포스트모더니즘 음악
21 세상을 지배하는 대중음악
22 한국의 대중음악
23 국악, 날개를 달다
24 제4차 산업시대와 음악의 힘
25 K-pop, 세계를 달리다
26 음악의 미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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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종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1948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와 독일 국립 카를스루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88 서울올림픽 폐회식 음악을 비롯하여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폐회식 음악, 예술의전당 개관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행사 등 여러 행사의 음악을 작곡하고 음악감독직을 맡았다. 또한 대형 퍼포먼스 <천음야화(千音夜話)>와 <세 개의 사랑 이야기> 등을 작곡했고, 시인 김지하·가수 김민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마당극 <아구>를 작곡하고 제작했다.
문학적 방면에도 재능이 뛰어나 여러 가극(오페라)의 대본을 직접 쓰고 작곡도 했다. 이렇게 만든 작품으로는 <돌아온 여인>이 있는데, 이 작품은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에서 공연된 가극이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울춤>을 공연했고, 스위스에서는 옴니버스 뮤지컬 <3개의 독도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 밖에도 <미마지>, <하늘에 묻어버린 노래>, <매직 텔레파시>, <사랑을 위한 협주곡> 등의 가극을 썼는데, 그 주제는 모두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영화음악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남긴 바 있다. 대표작인 <바보선언(이장호 감독)>과 <화엄경(장선우 감독)>으로 두 차례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받았다. 세종문화상을 비롯하여 2회의 대한민국 작곡상 대상(작곡 및 국악 부문)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춘사영화상음악상·영화평론가상·채동선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2014년까지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몽고·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일본 등에 동서 악기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위한 현지답사를 열한 차례 수행했다. 이로써 『악기백과(樂器百科)』와 『아무도 말하지 않은 백제 그리고 음악』을 저술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창작동화 『하늘나라 아리랑』, 『20세기 시대정신과 현대음악』, 『옴니아르스 통합음악이론』, 『20세기 음악 자료집』, 『음악의 형식』 등이 있다. 2014년 정년퇴임과 함께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 현재 사단법인 남북문화예술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1948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와 독일 국립 카를스루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88 서울올림픽 폐회식 음악을 비롯하여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폐회식 음악, 예술의전당 개관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행사 등 여러 행사의 음악을 작곡하고 음악감독직을 맡았다. 또한 대형 퍼포먼스 <천음야화(千音夜話)>와 <세 개의 사랑 이야기> 등을 작곡했고, 시인 김지하·가수 김민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마당극 <아구>를 작곡하고 제작했다.
문학적 방면에도 재능이 뛰어나 여러 가극(오페라)의 대본을 직접 쓰고 작곡도 했다. 이렇게 만든 작품으로는 <돌아온 여인>이 있는데, 이 작품은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최초로 유럽에서 공연된 가극이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울춤>을 공연했고, 스위스에서는 옴니버스 뮤지컬 <3개의 독도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 밖에도 <미마지>, <하늘에 묻어버린 노래>, <매직 텔레파시>, <사랑을 위한 협주곡> 등의 가극을 썼는데, 그 주제는 모두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영화음악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남긴 바 있다. 대표작인 <바보선언(이장호 감독)>과 <화엄경(장선우 감독)>으로 두 차례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받았다. 세종문화상을 비롯하여 2회의 대한민국 작곡상 대상(작곡 및 국악 부문)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춘사영화상음악상·영화평론가상·채동선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2014년까지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몽고·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일본 등에 동서 악기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위한 현지답사를 열한 차례 수행했다. 이로써 『악기백과(樂器百科)』와 『아무도 말하지 않은 백제 그리고 음악』을 저술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창작동화 『하늘나라 아리랑』, 『20세기 시대정신과 현대음악』, 『옴니아르스 통합음악이론』, 『20세기 음악 자료집』, 『음악의 형식』 등이 있다. 2014년 정년퇴임과 함께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 현재 사단법인 남북문화예술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