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맛 (큰글자도서)

마라, 쏸라, 톈셴… 혀끝으로 읽는 중국 음식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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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1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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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5
Pages/Weight/Size 166*245*20mm
ISBN 9791192169187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왜 중국 사람들은 부대찌개는 좋아하는데 김치찌개는 싫어할까
마라 맛은 매운맛과 어떻게 다를까
아는 만큼 보이는 중국의 맛
맛 뒤에 숨어 있는 중국인의 사고방식, 생활방식
차이는 이해의 열쇠다!


사드 사태가 채 해결되기도 전에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한국으로 가장 많이 관광객을 보내는 국가는 중국이었다. 한국 또한 2018년 중국 방문자의 수가 480만 명에 가까울 정도(일본 다음)로 중국으로 여행을, 출장을 떠났다.

당시, 어지간한 관광지를 끼고 있는 지역에서는 누구나 삼계탕집 앞에 어지러이 주차된 중국 관광객의 투어버스들 때문에 짜증을 냈던 경험이 있을 것인데, 중국 관광객이 한국의 삼계탕을 그다지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면, 중국을 찾은 한국인들은 한국의 중국 음식점에서 자주 접하던 것과는 다른 중국 현지의 음식의 맛과 향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국 음식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외식 메뉴라 할 수 있는데, 왜 중국 현지의 음식은 그리 낯선 것일까?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중국의 맛―마라, 쏸라, 톈셴… 혀끝으로 읽는 중국 음식과 문화』는 이처럼 가까운 듯 먼 한중의 관계만큼이나 친숙한 듯 낯선 중국의 맛을 풀어낸 책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4

들어가며 10

1장 중국의 오미 19
복합적인 맛을 추구하는 중국 음식 21
중국의 오미, 한국의 오미와 어떻게 다른가 31

2장 조리법과 생활방식, 중국의 식문화 81
‘손맛 vs 칼맛’ 한국과 중국 조리법과 맛의 차이 83
커우간(口感)과 식감의 차이 89
생활방식에서 오는 한국과 중국의 맛 차이 95
향신료와 양념의 차이 103

3장 알쏭달쏭 중국의 식탁 133
〈대장금〉과 한식 열풍의 현주소 139
계란(鷄卵)과 지단 148
국물 떡볶이는 왜 중국에서 고전할까 155
한국 밥상의 터줏대감 김, 중국 식탁에 오르기 163
한국 마른오징어 vs 중국 육포 171
유자차 마시는 한국, 진피차 마시는 중국 177

4장 중국의 맛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185
중국의 맛은 현재진행형 187
대륙의 식탁에 진출하려는 이들에게 194

나가며 206
Author
김진방,손덕미,김상윤
맛의 고장 전북에서 태어났다. 연합뉴스 전북본부 사회부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국제부, 북한부를 거쳐 2017년 1월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해 5년째 북한과 중국 정치?외교를 취재하고 있다. 대학 시절 중국에서 교환학생과 인턴 생활을 하면서 음식과 차, 술 등 중국 식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베이징 특파원 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곳곳에 숨어 있는 중국의 맛을 찾아 맛 기행을 다녔다. 미식에 관심이 많아 중국 식문화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맛 기행을 다니면서 만난 중국 요리사들 및 차 · 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얻은 지식을 글로 풀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계정(https://contents.premium.naver.com/gold/goldpig)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식당 또는 음식 자체를 소개하는 맛 블로거가 아니라 요리와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를 소상하게 파헤쳐 들려주는 맛 이야기꾼이다. 중국 현지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중국 음식문화에 관해 쓴 글을 모아 2020년 6월 《대륙의 식탁 베이징을 맛보다》(홀리데이북스)를 출간했다.
맛의 고장 전북에서 태어났다. 연합뉴스 전북본부 사회부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국제부, 북한부를 거쳐 2017년 1월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해 5년째 북한과 중국 정치?외교를 취재하고 있다. 대학 시절 중국에서 교환학생과 인턴 생활을 하면서 음식과 차, 술 등 중국 식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베이징 특파원 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곳곳에 숨어 있는 중국의 맛을 찾아 맛 기행을 다녔다. 미식에 관심이 많아 중국 식문화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맛 기행을 다니면서 만난 중국 요리사들 및 차 · 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얻은 지식을 글로 풀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계정(https://contents.premium.naver.com/gold/goldpig)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식당 또는 음식 자체를 소개하는 맛 블로거가 아니라 요리와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를 소상하게 파헤쳐 들려주는 맛 이야기꾼이다. 중국 현지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중국 음식문화에 관해 쓴 글을 모아 2020년 6월 《대륙의 식탁 베이징을 맛보다》(홀리데이북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