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신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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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1/30
Pages/Weight/Size 145*215*17mm
ISBN 9788997729180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정글 북》의 저자이자 아빠인
러디어드 키플링이 전하는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

“왜?”라는 말은 아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이 넘치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말 한마디에 금세 100가지의 질문들을 쏟아낸다. 아이의 다소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에 어른들이 난색을 표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이유는 귀찮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그 답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지 않을까? 영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정글 북》의 저자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러디어드 키플링은 이 책을 통해 부모가 평소 이해할 수 없던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고,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 무뚝뚝한 아빠일지라도 내 아이에 대한 사랑만큼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일찍이 어린 딸을 잃어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아는 저자는 길가에서, 공원에서, 동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과 편지, 알파벳 등 친근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풀었고, 금융, 법조, 의료, 방송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네 명의 아빠들이 번역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를 향한 따뜻한 아빠의 마음을 더 잘 전달하고 있다. 또, 매 이야기마다 삽입된 신비로운 분위기의 그림과 그림에 대한 설명은 이야기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높여 주기에 충분하다. 키플링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의 모험을 마치고 나면 아이와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ntents
ㆍ 고래는 왜 작은 물고기만 먹을까?
ㆍ 낙타는 왜 등에 혹이 있을까?
ㆍ 코뿔소의 가죽은 왜 쭈글쭈글할까?
ㆍ 표범의 얼룩은 왜 생기게 되었을까?
ㆍ 코끼리의 코는 왜 길어졌을까?
ㆍ 캥거루는 왜 껑충껑충 뛰게 되었을까?

ㆍ 아르마딜로는 어떻게 생기게 된 걸까?
ㆍ 최초의 편지는 어떻게 쓰게 된 걸까?
ㆍ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ㆍ 게는 어떻게 집게발을 갖게 되었을까?
ㆍ 고양이는 어떻게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ㆍ 나비는 어떻게 궁전을 사라지게 했을까?
Author
러디어드 키플링,박성준,문정환,김봉준,김재은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