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대한민국 영어 공부

평생 영어에 주눅 든 우리에게 던지는 20년 경력 영어 교사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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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1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0510692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영어,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할 필요 없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저마다 영어권에 한번씩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일이 이제는 평범한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원어민만큼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현실에 압박을 느낀 사람은 비단 일반인 뿐만이 아니다. 교육의 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레드카드, 대한민국 영어 공부』의 저자가 바로 그런 케이스이다.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영어 교사가 되어 15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지만, 원어민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훌쩍 떠난 미국 유학 생활. 저자는 미국 생활에서 느낀 바가 있었다. 서툰 영어였지만 전 과목 A학점을 받으며,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이 잘못된 이유는 그릇된 목표설정 때문이라는 게 저장의 입장이다. 이 책은 저자의 영어 교육관과 미국 유학에서 겪은 경험, 올바른 영어 교육에 대한 소신을 담는다.
Contents
1. 미국에 가다 - 그들은 유창한 영어를 원하지 않았다
선생님, 미국 가 봤어요?
25년을 노력해도 안 되는 내 영어 공부 이력서
테솔 유학에서 배운 것은 영어가 아니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게 있다
한국인의 영어 악센트를 알아들으세요?
앵무새 영어는 가라!
원어민? 표준영어? 어디에 있을까
영어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안의 영어 사대주의

2. 그곳에 살다 - 미국에 살면 영어가 저절로 된다고?
영어에 서툴고 당황해서 그랬어
너도 같이 유학 갈래?
점심도 굶은 첫날
Can you speak?
미국 사립 고등학교 순례기
초등학생 딸아이의 좌충우돌 미국 생활 적응기
한국어로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은 쉽게 적응한다고?
외국인 마음도 모르는 외국인 영어 교육
실속 없는 현지 영어 교육
영어는 문화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영어 공부에 맞는 나이와 성격이 있다?
언어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3. 학교로 돌아오다 -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영어 유학파 대 국내파
우수한 원어민 교사가 있을까
진짜 영어는 따로 있다?
왜 내신 대비를 학원에서 하니?
우리는 학원에 학습 주도권을 넘겼다
영어 공부 이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영어 공부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아라
완벽한 영어 교수법은 없다
영어 교육에는 왕도가 없다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기는 하는가
우리는 변하려 노력하는 교사에게 배울 권리가 있다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노력한 꼴찌에게 기립 박수를!
Author
송봉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