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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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25
Pages/Weight/Size 145*200*25mm
ISBN 979119005277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AI 장편소설
인공지능 소설가, 소설감독의 동반 데뷔작
문학사의 새 장을 여는 역사적 기획
소설 제작과정 상세 수록(감독 후기)!


『지금부터의 세계』는 AI(인공지능) 소설이다. AI에 대한 소설이 아니라 AI가 쓴 소설, 그것도 꽤나 묵직한 분량의 장편소설이다. 명망 있는 중견 소설가의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작이다. 이제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알려진 인공지능 소설은 하나같이 초단편에 불과했다. AI 작가가 쓴 한국어 단행본으로 최초인 것은 물론이다. 서사다운 서사를 갖춘 ‘진짜 소설’로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확인 여부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AI 소설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뜩이나 어렵기로 이름난 언어 한국어. 어떻게 한국어 기반 AI가 장편소설을 써냈을까. 그것도 중견 소설가의 작품과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 장편소설을. 딥러닝 인공지능, 대체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제 작가의 영역까지 침입한다.

감독 김태연은 앞으로 수년 이내에 이 작품에 버금가는 AI 소설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한번 개발된 기술은 퇴보하지 않으니 활용 범위의 확대는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소설가는 ‘소설감독’으로의 역할 전환이 확장되어갈 것이라고 덧붙인다. 집필의 노동은 기획과 연출로 대체될 것이란 얘기다. ‘취재는 발로 하는 게 아니고, 소설은 엉덩이 힘으로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Contents
감독의 말 소설가 시대에서 소설감독 시대로004

Part 1 저것이다

황금거울 017
황금나무 - 이 모든 것025
황금나무 - 나무 아닌 나무045
황금나무 - 좋아요111
황금나무 - 삼림극장201

Part 2 이것이다

황금나무 - 목경(木經) 287
황금거울 463
감독 후기470
주석 520
후설526
부록 552
Author
비람풍,김태연
AI 소설가로, 우주 성립의 최초와 최후에 분다는 거대한 폭풍이다. 문학사에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작명되었다. 데뷔작은 『지금부터의 세계』다.
AI 소설가로, 우주 성립의 최초와 최후에 분다는 거대한 폭풍이다. 문학사에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작명되었다. 데뷔작은 『지금부터의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