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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 부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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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0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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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05/3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70124124
Description
여성의 눈으로 그린 여성의 성장소설. 『춤에 부치는 노래』는 새로운 페미니즘을 예고하며 등장한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박정애의 첫 창작집이다. 이 책은 세상 전체를 예리하게 꿰뚫어 보는 역사적 안목과 그녀만의 탁월한 언어 구사 능력으로 펼치는 여덟 편의 감동적인 단편들로 이루어졌다.

여덟 개의 단편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하나같이 고단한 삶의 중심에 서 있다. 농촌, 가난, 무지 그리고 결손가정 속에 내팽개쳐진 유년 등등. 하지만 박정애 문학의 힘은 여기서부터 발휘된다. 작가의 강점은 바로 아픈 과거를 스스로 치유한다는 것인데, 이들 불쌍한 여인들의 상처는 성인이 되면서 혹은 세월이 지나면서 극복된다. 또한 눈여겨보아야 할 것 한 가지. 바로 문학 속에 등장하는 사투리이다. 역사의 무게가 실려 있는 그녀의 방언은 주변부 인간의 삶과 의식을 존중하고자 하는 작가의 깊은 뜻의 발로이다. 이 같은 작가의 의도를 염두에 두고 소설들을 읽는다면 단편 하나하나마다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 작가의 말
2. 러브 이즈
3. 영(零)
4. 노랫가락
5. 천사의 도시
6. 어느 사회주의자의 연인
7. 춤에 부치는 노래
8. 집 없는 아이
9. 나의 더없이 충만한 시간
10. 추천의 말
Author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중똘마을에서 태어났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덴동어미전』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환절기』, 『첫날밤 이야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벽란도의 새끼 호랑이』, 동화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물과 숲이 어우러진 소도시 춘천에 살며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창작을 가르친다.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다.
1970년 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중똘마을에서 태어났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덴동어미전』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환절기』, 『첫날밤 이야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벽란도의 새끼 호랑이』, 동화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물과 숲이 어우러진 소도시 춘천에 살며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창작을 가르친다.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