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다 가요, 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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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25
Pages/Weight/Size 128*188*22mm
ISBN 979118734215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픽션-팩트-환타지의 3중주로 쓴 ‘조국대전’ 소설이다. 이른바 ‘조국 사태’를 ‘검사의 난’이라 보는 작가는 조국의 ‘견딤’에서 우리시대의 비극정신을 보았고 그것을 소설로 그렸다. 조국 사태에 대한 팩트에 근거해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판타지 기법을 섞은 이 소설에서 저자는 ‘검찰의 난’의 선봉대로 나선 좌우 언론과 좌익소아병에 걸린 지식인을 고발했다.
Contents
까치슈퍼 김 여사
려군이 려군에게 들려준 판타지
대인과 좌익소아병, 그리고 삼겹살
노자와 당태종과 좌 총장
보이지 않는 손의 계보 ‘컨트롤타워 CT’
삼촌과 익수가 고래하늘에서 벌인 멋진 수작들
D대학교와 3자 커넥션
성명 불상자 등과 공모한 이상한 공소장
가족인질극 감상평
청년들, 손에 손 잡고
국곰의 탄생,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냐
[파리마치]와 [H신문]의 보도사진, 그리고 기호학
국곰서커스에서 토성의 고리처럼
인터뷰-‘베이컨의 기관 없는 신체, 촛불시민이 외치는 신체’
고도를 기다리며. 포조=f(x), 좌우다의 x는?
신화 대 신화, 우유 대 독
그 미소가 마음에 남는다
4차원 꿈
고민에게 내준 과제물
‘샌프란시스코’와 보이지 않는 ‘법괴물’
국곰과 13물질
‘쉬었다 가요, 려군’에서
이브의 회합
소오강 검사가 휴대폰 카피본 추적에 나서다
내 너를 반드시 요절낼 것이다
새로운 시작
Author
김영종
1955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고, 전남대학교와 한국신학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다년간 내륙 아시아의 답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정신문화유산의 뿌리와 문명의 대전환에 대한 탐색에 몰두해 왔다. 현재는 우리나라 민족 사회주의 운동의 정통 노선을 걸은 이동휘와 관련된 소설을 집필 중이다.

그동안 여러 권의 책을 썼는데 장편소설 『빛의 바다』(상, 하)는 고구려 붕괴에서 발해 건국 사이의 시기에 가상의 ‘고구려 재건 임시정부’를 설정하고, 그 활동을 중앙유라시아를 배경으로 그렸다. 현대 문명의 전환과 우리 문화의 뿌리에 천착한 여행기 『티벳에서 온 편지』(1999)가 있다. 『티벳에서 온 편지』는 문명에 대한 원초적 질문을 던진다.

『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와 사람들』은 패권국가 중심의 세계사를 비판하고, 중앙유라시아의 약소국 처지에서 그 역사와 문화를 개괄한다. 『헤이, 바보예찬』, 『너희들의 유토피아』는 이성과 합리성에 매몰된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서이다. 마지막 달동네 난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판소리체 소설로 엮은 사진 소설집 『난곡 이야기』(2004) 등이 있다. 『난곡이야기』는 마지막 남은 서울 달동네 ‘난곡’ 사람들을 촬영하고 취재하는 이야기를 소설로 형상화하였다. 사비나 미술관에서 [난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 99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거대한 뿌리, 그리고 김일성 만세』는 김수영의 시 ‘거대한 뿌리’를 소설화했다. 당시 박근혜 선거부정 논란을 배경으로 환타지를 사용해 빨갱이, 종북 색깔론을 비판하면서 ‘무엇이 진정 언론의 자유인가’를 제기했다. 옮긴 책으로 중앙아시아 탐험의 역사를 다룬 『실크로드의 악마들』(2000)이 있다.
1955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고, 전남대학교와 한국신학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다년간 내륙 아시아의 답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정신문화유산의 뿌리와 문명의 대전환에 대한 탐색에 몰두해 왔다. 현재는 우리나라 민족 사회주의 운동의 정통 노선을 걸은 이동휘와 관련된 소설을 집필 중이다.

그동안 여러 권의 책을 썼는데 장편소설 『빛의 바다』(상, 하)는 고구려 붕괴에서 발해 건국 사이의 시기에 가상의 ‘고구려 재건 임시정부’를 설정하고, 그 활동을 중앙유라시아를 배경으로 그렸다. 현대 문명의 전환과 우리 문화의 뿌리에 천착한 여행기 『티벳에서 온 편지』(1999)가 있다. 『티벳에서 온 편지』는 문명에 대한 원초적 질문을 던진다.

『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와 사람들』은 패권국가 중심의 세계사를 비판하고, 중앙유라시아의 약소국 처지에서 그 역사와 문화를 개괄한다. 『헤이, 바보예찬』, 『너희들의 유토피아』는 이성과 합리성에 매몰된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서이다. 마지막 달동네 난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판소리체 소설로 엮은 사진 소설집 『난곡 이야기』(2004) 등이 있다. 『난곡이야기』는 마지막 남은 서울 달동네 ‘난곡’ 사람들을 촬영하고 취재하는 이야기를 소설로 형상화하였다. 사비나 미술관에서 [난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 99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거대한 뿌리, 그리고 김일성 만세』는 김수영의 시 ‘거대한 뿌리’를 소설화했다. 당시 박근혜 선거부정 논란을 배경으로 환타지를 사용해 빨갱이, 종북 색깔론을 비판하면서 ‘무엇이 진정 언론의 자유인가’를 제기했다. 옮긴 책으로 중앙아시아 탐험의 역사를 다룬 『실크로드의 악마들』(2000)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