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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죽선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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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7012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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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07/1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0126418
Description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박정애의 두 번째 소설집. 박정애는 등단작 『에덴의 서쪽』에서부터 『물의 말』,『춤에 부치는 노래』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유장한 생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여성의 말과 삶을 풍성하게 복원하는 데, 잃었던 육체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작품집 《죽죽선녀를 만나다》에서는 한층 현실감 있고 튼튼한 구조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여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박정애 작품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한결같이 가난하고, 누추하고, 가부장제의 야만, 혹은 가난에서 빚어진 야만에 대한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죽죽선녀를 만나다』의 여덟 편의 단편에서는 삶을 진정 곡진하게 살아본 사람만이, 고통의 들숨과 날숨을 쉬어본 사람만이 터득한 경지를 특유의 활력과 낙관성으로 직조해 냈다.
Contents
작가의 말

불을 찾아서
죽죽선녀를 만나다
21세기 유모
[445]배우 수업 new : 명리
예쁜 강아지
술 마시는 집
붓 지느러미
님은 먼 곳에

작품해설 ㅣ 아궁이의 불과 물의 말로 태어난 여성의 서사 - 김양선
Author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중똘마을에서 태어났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덴동어미전』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환절기』, 『첫날밤 이야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벽란도의 새끼 호랑이』, 동화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물과 숲이 어우러진 소도시 춘천에 살며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창작을 가르친다.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다.
1970년 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중똘마을에서 태어났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덴동어미전』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환절기』, 『첫날밤 이야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벽란도의 새끼 호랑이』, 동화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물과 숲이 어우러진 소도시 춘천에 살며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창작을 가르친다.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