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베스트셀러 《명심보감》이 만화로
《명심보감》(밝을 명 明, 마음 심 心, 보배 보 寶, 거울 감 鑑)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입니다. 학문을 닦고 마음을 기르기 위해 예부터 널리 익혀 온 고전이지요. 충성과 효도, 도덕적인 삶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아 고려·조선 시대에 어린이 교재로 널리 쓰였습니다.
한자로 되어 있는 《명심보감》 원문은 아이들이 읽기 어려울뿐더러 오늘날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내용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명심보감》 문장들만 골라 만화에 녹였습니다. 좌충우돌하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명심보감》이 밝혀주는 이야기를 더욱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