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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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2/21
Pages/Weight/Size 170*220*20mm
ISBN 9788979380521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은행나무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나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룡이 살았던 시절에도 살았고, 빙하기를 겪으면서도 살아남아 화석나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학교나 사찰에도 심고, 마을의 중심에도 심어 늘 함께 해왔습니다. 특히 유학의 시조인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이야기와 함께 유교와 관련된 곳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오래 살고, 크고 높게 자라다보니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의 역할도 하고 마을 살림살이의 중심이 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은행나무가 얼마나 오래 사는지, 침엽수인지 활엽수인지, 암나무와 수나무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잎과 열매의 쓰임새는 어떤지, 또 은행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인 유주와 맹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무의 나이는 어떻게 재는지, 둘레와 크기는 어떻게 재는지, 나무의 뿌리는 얼마나 멀리 깊게 뻗어 가는지, 단풍은 왜 들며 어떨 때 예쁘게 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각 꼭지의 '나무가 좋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큰돈을 들여 수몰 위기에서 구해낸 은행나무와 유주가 발달한 은행나무들을 만납니다. 뿐만 아니라 〈하멜 표류기〉에 나오는 하멜 은행나무와 맹사성의 은행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Contents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며

장하다, 은행나무야!
나무가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1부 은행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은행나무는 얼마나 오래 살까?
나무가 좋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나무의 크기는 어떻게 잴까?
나무가 좋다! 큰 돈을 들여 지켜낸 은행나무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침엽수일까 활엽수일까?
나무가 좋다! 사람이 심고 지켜야 자라는 은행나무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다고?
나무가 좋다! |암나무에서 수나무가 된 은행나무
강화 전등사 은행나무

은행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생태
나무가 좋다! 유주가 발달한 은행나무들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서울 문묘 은행나무/서산향교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어떻게 쓰일까?
나무가 좋다! 임금의 충실한 신하가 된 은행나무
담양 후산리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장군의 말을 매어둔 은행나무
논산 이삼장군 고택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사람과 나무가 서로를 지켜온 은행나무
금산 행정 은행나무

2부 은행나무와 우리 문화

유학을 가르친 은행나무 교실
나무가 좋다! 맹씨 행단 은행나무
아산 맹사성 고택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서원 마당에 서 있는 은행나무
장성 필암서원 은행나무

금줄을 두른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당산제를 올리는 나무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마을 살림살이의 중심이 된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은행나무
순천 낙안읍성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마을 살림살이를 도맡아하는 나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사람의 이름을 가진 나무
나무가 좋다! 나무 심은 사람을 닮은 은행나무
화순 학포당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엄마의 슬픈 마음을 간직한 엄마 나무
거창 연수사 은행나무
나무가 좋다! 『하멜 표류기』에 나오는 은행나무
강진 병영면 하멜 은행나무

3부 우리 은행나무 지키기

우리 은행나무를 지켜주세요!
나무가 좋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무
오산 궐리사 은행나무
Author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 생활 열두 해 끝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세상에 전한 지 스물네 해째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 권)『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라는 사진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나무 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 생활 열두 해 끝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세상에 전한 지 스물네 해째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 권)『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라는 사진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