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우리 몸의 신비한 비밀을 싹 다 알려 주마!

54종 캐릭터와 떠나는 두근두근 인체 대탐험!



54종 캐릭터로 구석구석, 확실히 알려 주는 인체 도감!



알고 있는가? 심장이 하루에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 욕조 40개 정도의 분량(약 8,000L)이 된다는 사실을! 간은 3분의 2를 잘라 내도 1년 정도면 재생된다는 사실을!! 배가 부를 때 위의 크기는 배가 고플 때의 약 세 배가 된다는 사실을!!!



이 책에는 이렇듯 인체에 관한 놀라운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다. 한 가지 특이하면서도 굉장한 점은 인체의 각 기관이 각각의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을 쓰고 노트북을 들고 있는 ‘뇌’, 펌프 운동을 하는 작은 공장처럼 표현된 ‘심장’, 가벼운 살구색 날개를 달고 있는 ‘피부’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각각의 특징을 집약해 놓은 캐릭터를 관찰하고 비교하다 보면 복잡해 보이는 인체의 개념과 원리가 아주 단순하고 쉽게 다가온다. 개성 넘치게 표현된 54개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역할과 특징, 다치거나 아플 때의 증상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들려주기 때문에 캐릭터와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체에 대해 알게 되고, 확실히 이해하게 된다. “놀수록 지식이 자라는 초등 도감 시리즈”라는 말에 걸맞은 인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