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운칠기삼(運七氣三)
대기업과 노동조합
부모 대체채용자들의 설움
비교가 낳은 참극
공장에서의 기술직 생활
단체교섭
깨끗한 낙하산
엄 선배와의 만남
최뿔따구
기만 선배의 후회
한심한 선배
몰려오는 먹구름
황금 빗자루
놓아버린 이성
이길 수 없는 상대
묵언수행
내려놓으니 보이는 여유
화가 난 최뿔따구
겁먹은 최뿔따구
정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 간의 다툼
전체간부수련회
현장으로 돌아온 석두 형님
타 부서로 전출
새로운 일터의 반 분위기
노후대비
기술직 선배의 자살
순조로운 현장
노동조합 활동의 종료
상근 아저씨의 사위 찾기
여성 조합원
현장의 전설
노동시간 단축과 회사
Author
박성욱
공장에서 용접을 하고 있다. 쉬는 시간 이외에 틈이 잘 나지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다.
처음 공장에서 일할 때부터 글을 쓴 것은 아니었다. 우리 회사에는 노동조합이 있고, 그 노동조합에서는 매년 문학상을 개최한다. 상품권과 상금이 탐나서, 노동조합 문학상에 올라온 글보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다. 쓰다 보니 취미가 되었고 글 쓰는 목적도 바뀌었다.
타인 앞에서 말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메시지는 전하고 싶다. ‘글’이라면 말처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오래 쓰고 싶다.
공장에서 용접을 하고 있다. 쉬는 시간 이외에 틈이 잘 나지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다.
처음 공장에서 일할 때부터 글을 쓴 것은 아니었다. 우리 회사에는 노동조합이 있고, 그 노동조합에서는 매년 문학상을 개최한다. 상품권과 상금이 탐나서, 노동조합 문학상에 올라온 글보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다. 쓰다 보니 취미가 되었고 글 쓰는 목적도 바뀌었다.
타인 앞에서 말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메시지는 전하고 싶다. ‘글’이라면 말처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오래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