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로봇, 십자군 기사, 그리고 말하는 너구리….
행성을 뒤흔드는 결말 마블의 야심찬 우주 서사시!
크리의 모성 할라. 위대한 대제국 문명의 중심지로 찬란하게 빛났던 행성. 그러나 이제 이곳은 팔랑크스라는 이름의 기계 유기체 악마들의 침공을 위한 중심지로 변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노바, 퀘이사, 그리고 스타로드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들이 최후의 저항을 벌인다.
붕괴하는 웜홀보다도 짜릿한 반전. 〈어나일레이션: 컨퀘스트〉 BOOK 2에서는 아담 워록과 수수께끼의 총잡이 레이쓰, 그리고 이전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팔랑크스 침공의 진정한 배후를 만나게 될 것이다. 마블의 오랜 팬이라면 입이 떡 벌어질 인물이 기다리고 있다. 자, 이제 블라스트 헬멧을 쓰고, 레이저 블라스터를 집어 들고, 에인트 잇 쿨 뉴스가 “특출한 책의 기가 막힌 결말. 여러분이 원하던 바로 그 코믹 북.”이라는 찬사를 보냈던 SF 대서사시에 뛰어들 준비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