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레몬하트는 일본에서 1986년 초판 발매 이후 20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현재도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초 스테디셀러이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수많은 술 관련 만화들이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작품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용은 레몬하트BAR의 마스터와 손님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종류의 술에 치중하지 않고 동서양의 모든 술을 총망라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즈니스, 데이트, 선물용 등 술 선택에 있어서 적잖이 고민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술의 기원, 역사, 제조법, 브랜드 등 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입문서로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지적인 유희를 제공해 준다. 형식은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레몬하트BAR 마스터가 들려주는 술 이야기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인간미 넘치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작품의 이야기에 풍미를 더해준다.
이번 13권에서는, 부드러운 달콤함과 보기 드문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싱글 몰트 걸작 <스프링뱅크 25년>, 사장이 직접 만드는 걸작 샴페인 <크루그 그랑 뀌베>, 무겁고 스모키한 그야말로 남자의 술 <롱그로우 16 OLD 1974>, 버번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최고급품 <올드 그랜 대드 114>, 우아하고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의 걸작 위스키 <발베니>, 다양한 약초와 허브를 사용한 세계에서 제일 센 리큐르 <라떼 디 수오체라>, 절세 미녀에 비유될 만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등 다양한 명주들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 사랑, 가정……인생에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을 위한 쉼터, 바 레몬하트.
오늘도 레몬하트의 마스터가 권해주는 위스키 한 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Contents
권두 컬러
일본의 싱글 몰트
161. 다지마모리의 선물
162. 고향을 돌고 돌아
163. 여자의 술
164. 우리의 귀여운 마돈나
165. 참고 견딘 영감님의 15년
166. 남자의 술이다!
167. 퍼스트 메모리 테이스트
168. 외로운 남자의 한잔 더
169. 홈 브루잉 입문
170. 출발의 술
171. 의붓어머니의 젖
172. 우오옷―!! 의 술
173. 샴페인 거품처럼
Author
후루야 미츠토시,이기선
1955년 단행본 『귤꽃 피는 언덕』으로 데뷔한 후 1958년에 일본의 전설적인 국민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의 어시스턴트가 되었다. 1961년 코분샤의《월간 소녀》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연재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0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한 〈몹쓸 아빠〉가 대히트하며 소년지 대상의 개그 만화가로 주목받아 이 작품으로 1978년 제24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1974년 ‘패밀리 기획’을 설립한 후, 1980년에 〈스트레이트 온더락 (원제: BARレモン.ハ-ト)〉을 연재하며 성인교양만화로 활동영역을 옮겼다. 또한 이 작품과 연계되어 『Bar 레몬하트 술대사전』『Bar 레몬하트 酒?食?』『Bar 레몬하트 칵테일 대사전』등 술과 음식에 관한 실용서도 발간되었다. 대표작으로 『엄마는 게으름뱅이』『감점 아빠』『몹쓸 아빠』『구즈오 군』 등이 있다.
1955년 단행본 『귤꽃 피는 언덕』으로 데뷔한 후 1958년에 일본의 전설적인 국민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의 어시스턴트가 되었다. 1961년 코분샤의《월간 소녀》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연재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0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한 〈몹쓸 아빠〉가 대히트하며 소년지 대상의 개그 만화가로 주목받아 이 작품으로 1978년 제24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1974년 ‘패밀리 기획’을 설립한 후, 1980년에 〈스트레이트 온더락 (원제: BARレモン.ハ-ト)〉을 연재하며 성인교양만화로 활동영역을 옮겼다. 또한 이 작품과 연계되어 『Bar 레몬하트 술대사전』『Bar 레몬하트 酒?食?』『Bar 레몬하트 칵테일 대사전』등 술과 음식에 관한 실용서도 발간되었다. 대표작으로 『엄마는 게으름뱅이』『감점 아빠』『몹쓸 아빠』『구즈오 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