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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묻다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17.28
SKU
979119224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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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5
Pages/Weight/Size 152*225*15mm
ISBN 979119224805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수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 인간의 뇌에 비해 현대인의 뇌는 얼마나 똑똑해졌을까? 동굴에서 살던 구석기인과 현대인의 DNA를 비교하면, 즉 생물학적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인간의 두되는 단 1%도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다.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두뇌를 가지고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지식과 정보의 공유, 협업에서 나왔다. 그런데 21세기에 낯선 새로운 종류의 지능이 인간의 협업 파트너로 등장했다. 갈수록 인간과 AI의 협력이 점점 더 일상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과연 AI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인간 쪽이다. 인간과 AI의 협력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쪽은 AI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트렌드는 인간과 AI의 협업에서 인간 쪽의 반응과 퍼포먼스를 연구하는 쪽으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인간중심 AI(Human-centered AI)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이 대세가 되었다. 최근 MIT 슬로언비즈니스리뷰(Sloan Business Review)에 실린 한 논문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일한 AI 어시스턴트를 주었을 때 각 CEO와 대표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AI를 활용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AI와 인간의 협업을 생각할 때 우리가 단순히 AI와 기술만 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더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서 어떻게 인간과 인간이 더 잘 연결될 수 있을지, 어떻게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어떻게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의 문제이다.
Contents
지은이의 글: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1부 AI가 바꾸는 사회

01 AI와 윤리, ‘인간은 어떻게 AI와 공존할 수 있을까?’
02: AI와 공공서비스, ‘AI는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03 AI와 문화, ‘AI 시대 새로운 문명의 표준은 어떻게 바뀔까?’

2부 AI가 바꾸는 경제

04 AI와 경영, ‘AI가 인간에게 어떤 질문을 하게 될까?’
05 AI와 산업, ‘AI가 바꾸는 산업 구조, 어디까지 왔나?’
06 AI와 경제, ‘AI가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07 AI기술의 미래, ‘AI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참고자료
미주
Author
김광석,이경상,이재호,장동선,장병탁,조동성,최재붕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다. 교수, 연구원,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자, 자문위원, 경제 평론가, 유튜버, 블로거 등과 같은 다양한 직업과 활동들로 삶을 채워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며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해왔다. 현재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서 실물경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KBS, MBC, SBS 등의 방송에서 경제현안을 해설하고, 다양한 신문 및 저널에 경제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약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 및 보고서를 게재해왔다. 유튜브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매주 경제 현안을 전하고, 국내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에 특강을 통해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국내외 다양한 포럼에서 경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통계청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지략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전망』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에 이어 다섯 번째『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긴축의 시대』 등이 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다. 교수, 연구원,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자, 자문위원, 경제 평론가, 유튜버, 블로거 등과 같은 다양한 직업과 활동들로 삶을 채워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며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해왔다. 현재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서 실물경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KBS, MBC, SBS 등의 방송에서 경제현안을 해설하고, 다양한 신문 및 저널에 경제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약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 및 보고서를 게재해왔다. 유튜브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매주 경제 현안을 전하고, 국내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에 특강을 통해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국내외 다양한 포럼에서 경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통계청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지략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전망』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에 이어 다섯 번째『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긴축의 시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