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경제학자 로저 부틀이 로봇 시대가 제기하는 매혹적인 경제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AI 경제』가 출간되었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술 분야의 혁신이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그렇다면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가져다줄 경제적 결과는 어떨까? 인공지능은 많은 편익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개개인의 인간 및 사회 전체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 로봇과 AI 혁명을 그대로 둔다면 필연적으로 역사가 오랜 몇몇 일자리는 소멸하고, 다른 일자리들은 더 좋아지며, 예전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가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사람의 노동과 로봇이 서로 보완하는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이 책은 경제성장, 생산성, 인플레이션, 부와 권력의 분배, 일자리, 복지 등이 인공지능 때문에 어떻게 달라질지 살핀다. 또한, 장차 우리가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일하며 어떻게 여가시간을 보낼 것인지 전망한다.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인가, 아니면 특이점의 경계를 넘어 인간을 위협할 것인가? 낙관만 할 것도 아니고 불안해 떨 것도 아니다. 이 책은 AI 혁명이라는 놀라운 현상이 가져다줄 미래와 그 충격에 대비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경제의 미래 4
프롤로그 | 로봇 시대 12
1부 인간과 기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1장 | 인간의 진보 34
2장 | 이번에는 과연 다를까? 73
3장 | 고용과 성장 그리고 인플레이션 122
2부 일자리와 여가 그리고 소득
4장 | 일과 휴식 그리고 놀이 164
5장 | 미래의 일자리 213
6장 | 승자와 패자 270
3부 무엇을 해야 할까?
7장 | 로봇을 권장할까, 세금을 매기고 규제할까? 326
8장 | 어린이와 청년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365
9장 | 모두를 위한 번영 407
결론 466
에필로그 | 특이점 그리고 그 너머 475
참고문헌 494
주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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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로저 부틀,이경식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1999년 런던에서 유럽 최대 거시경제 컨설팅 기업인 캐피털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 펀드 매니저, 소매기업뿐만 아니라 주택건축업자, 금융기관 및 여러 산업의 다양한 규모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저 부클과 캐피털이코노믹스 팀은 2012년 제1회 울프슨경제학상(Wolfson Economics Prize)을 수상했다. 현재 캐피털이코노믹스 회장이며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는 한편,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경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 외에도 『브렉시트 성공하기와 EU 개혁하기(Making a Success of Brexit and Reforming the EU)』, 『시장의 문제(The Trouble with Markets)』, 『인플레이션의 종언(The Death of Inflation)』, 『부의 대전환(Money for Nothing)』 등을 출간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1999년 런던에서 유럽 최대 거시경제 컨설팅 기업인 캐피털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 펀드 매니저, 소매기업뿐만 아니라 주택건축업자, 금융기관 및 여러 산업의 다양한 규모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저 부클과 캐피털이코노믹스 팀은 2012년 제1회 울프슨경제학상(Wolfson Economics Prize)을 수상했다. 현재 캐피털이코노믹스 회장이며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는 한편,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경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 외에도 『브렉시트 성공하기와 EU 개혁하기(Making a Success of Brexit and Reforming the EU)』, 『시장의 문제(The Trouble with Markets)』, 『인플레이션의 종언(The Death of Inflation)』, 『부의 대전환(Money for Nothing)』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