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산책길엔 매일같이 그대가 보여

$10.80
SKU
9791166495205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Mon 06/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23 - Mon 05/27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4/01
Pages/Weight/Size 138*200*5mm
ISBN 9791166495205
Description
“사랑하는 대상 없이,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는 이 있을까요? 인생의 꽃길에서 나는 날마다 당신의 향기에 취해 왔습니다. 매일 당신이라는 꽃에 꿀벌 같은 성실함으로 다가가고픈 바람으로, 때로는 잔잔했고 또 강렬했던 마음을 쏟아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사랑의 모습을 담으려 했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Contents
시인의 말

첫 번째 발걸음, 시작
시작 언저리에서
가족
인생 뭐 있어

두 번째 발걸음, 만남
아담과 이브의 축복 잔치
이제 우리, 맘껏 울어도 좋겠네
나의 바다에 파도쳐 오오
운명 다하기
세상이 노란 비극의 현장
세상이 온통 너로 가득 차서

세 번째 발걸음, 이별
염치없는 꿈 깨우며
피 묻은 서신 - 눈물 맺은 이성
새 사랑 움트는 이별 문턱에서
하늘 심판관과의 거리
흐르는 인연
따듯한 마음의 착한 축복

네 번째 발걸음, 사랑
낙엽 선물 - Fall in love
상식이 통하지 않는 프로포즈
종물주와의 다행스런 계약 파기
한낱 트로피는 해바라기가 되어
하루살이의 예쁜 꽃과 나무
품속에 꼭 안아 주세요

다섯 번째 발걸음, 사람
하늘이 보낸 고마운 선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도리 없는 죄인들의 모임
우리는 전부 거짓말이야
고난의 과정을 통과하며

여섯 번째 발걸음, 가족
눈물 닦아내는 시간의 역사
언니의 동생의 시간
살아난 시간의 운명
진짜 사랑은 다 괜찮아
필연적 사랑과 보살핌

일곱 번째 발걸음, 사역
징검다리의 축복
강인하고 꿋꿋한 그대
그늘에 놓아 내리고 하늘에 띄워 올리고픈 視
자신
빛 비추는 사역 구걸하기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

여덟 번째 발걸음, 산책
산책길엔 매일같이 그대가 보여
어미아이의 값없이 사는 인생
용기 없는 자에게
만점짜리 성적 증명서
되게 부자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라면 반쪽을 먹으며 생각하는 것들

아홉 번째 발걸음, 시
허락된 쉼의 창조
파도가 반갑고 폭풍우가 기뻐서
시와 나의 공통분모
젊은 나날
시집, 아니 인생 엮어내기
같은 자식이라도 더 이쁜 녀석이 있다는데
순수한 어른시인의 희망

열 번째 발걸음, 친구
네 한 자락으로 고운 옷 한 벌 해 입었으면
초록 나르는 종이비행기의 사랑
당신은 장인인가 예술가인가
그대에게는 밝은 웃음이 어울려요
은혜를 입었습니다
미소 건넬 친구에게

열한 번째 발걸음, 삶
하늘 날개 달게 될 수퍼 천하장사
좀 행복하기만 하면 안 되나요?
노 교수님과의 산책

열두 번째 발걸음, 인생
책에 싣지 않은 인생의 꽃송이들
Author
박지연
1989년 5월 10일 서울, 봄의 아이로 태어났지만 여름, 가을, 겨울과도 번갈아 따듯한 인사를 하고 있다. 많이 아프고 괴로워야지만 시를 더 잘 쓸 수 있다 해서 “그럼 저는 꼭 이 정도까지만 쓸래요.” 했다가, 그래도 시 쓰는 게 사명이라면 ‘좀 더 아파 보겠다.’ 마음먹었고, 소중한 약속처럼 걷겠다고 10년째 머무르던 Promise라는 필명을 이제야 꿈처럼 사뿐히 놓아 기뻐한다. 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후 현재 청주에서 즐거운 직장 생활과 글쓰기를 함께하고 있다. 시집 『동행, 꿈길에서 그대 걷다가』, 『산책길엔 매일같이 그대가 보여』 등이 있다.
1989년 5월 10일 서울, 봄의 아이로 태어났지만 여름, 가을, 겨울과도 번갈아 따듯한 인사를 하고 있다. 많이 아프고 괴로워야지만 시를 더 잘 쓸 수 있다 해서 “그럼 저는 꼭 이 정도까지만 쓸래요.” 했다가, 그래도 시 쓰는 게 사명이라면 ‘좀 더 아파 보겠다.’ 마음먹었고, 소중한 약속처럼 걷겠다고 10년째 머무르던 Promise라는 필명을 이제야 꿈처럼 사뿐히 놓아 기뻐한다. 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후 현재 청주에서 즐거운 직장 생활과 글쓰기를 함께하고 있다. 시집 『동행, 꿈길에서 그대 걷다가』, 『산책길엔 매일같이 그대가 보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