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재생을 위한 99가지 아이디어

$23.00
SKU
978898413236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12 - Wed 12/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Wed 12/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9/05
Pages/Weight/Size 175*240*14mm
ISBN 9788984132368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아이디어가 마을을 재생 시킨다

우리들이 생활하는 마을에는 적어도 무언가의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그것은 그 지역 고유의 문제로 하나로 획일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최근 상점가 여기저기에서 문을 닫고 있으며, 건물 역시 노후화 되고 있고, 도로 정비는 지연되고, 고령화되어 가고, 환경은 악화되었고, 경관은 파괴되어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는 등 불리한 상황들은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소소한 시도들이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다시 살아나게 된 상점과 거리가 있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상점에서 시작했던 시도가 계기가 되었던 경우도 있고, 마을 전체가 참여했던 것이 재생의 계기가 된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이든 공통적인 것은 그곳에서는 어떤 아이디어가 한 알의 곡물 씨앗처럼 작용하여 변화가 싹트게 되었다는 것이다. 무언가 “마을을 재생시키는 마법의 씨앗”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건축가, 조경 디자이너, 조명 디자이너, 설비 설계가 그리고 마을 만들기 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 실천해왔던 아이디어와 구상을 정리한 것이다. 마을 안의 점, 선, 면, 빛과 녹지, 기억과 부흥, 인프라를 테마로 한 99가지 아이디어를 정리해 보았다. 이 아이디어들은 마을의 재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이것만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시작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틀림없이 마을재생은 이루어질 것이다. 누가 할 것인지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당신이 먼저 시작한다면 주변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게 되어 마을 만들기는 바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을 재생시켜주는 마법의 씨앗을 우리 함께 뿌려보자.
Contents
[서론] 아이디어가 마을을 재생시킨다

제1장. 점적인 요소를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01. 거리에 있는 아이템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
02. 건물 외장벽(Parapet)을 제거하여 마을의 개성을 되돌리자
03. 간판을 있는 그대로 남겨둔 상태에서 색을 덧칠해보자
04. 검은 바탕색으로 통일시킨 상호간판을 만들어보자
05. 간판은 원래대로 유지하되, 식물을 도입하여 꾸며보자
06. 가로경관과 어울리는 옥외광고를 계획해보자
07. 아케이드를 해체하고, 가설장치를 설치해보자
08. 상점 앞에 놓여있는 실외기를 어떻게 숨길까
09. 도로에 여유공간을 만들고 벤치를 놓아보자
10. 진열대가 딸린 툇마루 공간을 만들자
11. 전봇대에 옷을 입혀서 리듬을 만들어내자
12. 경관요소의 하나인 가로시설물은 마을에 맞게 디자인하자
13. 오브제로 마을의 분위기를 바꾸어보자
14. 자동판매기 카페를 마을에 도입해보자
15. 자동판매기 이너카페를 만들어 상점가의 미관을 향상시키자
16. 건물 하단을 대울타리로 가려 정돈된 가로경관을 연출해보자
17. 건물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빗물받이 홈통을 도입하자
18. 소화전을 지하에 매설하여 거리를 깔끔하게 만들자

제2장. 선적인 요소를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19. 감속유도장치(Chicane)를 설치하여 자동차와 사이좋게 지내자
20. 지그재그 도로와 건축선 후퇴로 거리에 머물공간을 만들자
21. 골목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켜주자
22. 새로운 골목길을 찾아내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자
23. 디자인된 생울타리로 명품오솔길을 계획해보자
24. 도로와 부지 일부를 조정하여 보행공간이 넓어보이게 만들자
25. 쇠퇴해버린 상점가의 셔터거리를 극장거리로 바꾸어보자
26. 상점가의 쇼윈도를 활용하여 길거리 갤러리를 꾸며보자
27. 일루미네이션으로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아케이드를 계획해보자
28. 목재를 이용한 지그재그 형태의 가드레일을 만들어보자
29. 상점가와 참배길을 연계시켜 거리활성화를 도모하자
30. 경관을 배려한 아케이드가 설치된 보행로를 계획하자
31. 통일된 어닝(Awning) 간판으로 경관만들기
32. 환경장치의 하나로 마을에 있었던 옛 수로를 부활시키자
33. 블럭으로 된 담장을 목재담장으로 바꾸어보자
34. 골목공간의 애매모호함은 미닫이문이 만들어낸다
35. 대문 같기도, 담장 같기도 한 출입구를 만들자
36. 녹색 네트펜스를 나무판재로 된 펜스로 바꾸어보자
37. 작은 등롱(雪洞)이 달린 이벤트용 전선을 설치해보자

제3장. 면적인 요소를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38. 마을경관을 고려한 형태의 주차장을 디자인하자
39. 상점가에 있는 주차장을 숲으로 조성해보자
40. 마을의 표정을 만들어주는 광장을 교차로에 계획하자
41. 마을에 있는 자투리땅을 소공원으로 만들자
42. 건물 내부에 좁은 통로를 계획하자
43. 비어있는 가게는 공유상점(Sharing shop)으로 유효하게 사용하자
44. 상점가를 주식회사로 만들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자
45. 상점가 특유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찾아보자
46. 화이트 노이즈를 이용하여 소음을 지워버리자
47. 공터를 잠시 빌려서 녹색 악센트를 도입해보자
48. 반려동물 전용시설도 마을 풍경의 구성요소로 만들자
49. 점두판매를 통해 새로운 요구를 발굴해내자
50. 민간신앙인 귀문(鬼門)의 의미를 기억에 남기기 위한 방법
51. 부가가치를 높여 쾌적하고 친숙한 공공화장실을 제공하자
52. 전화 부스를 거리의 미니 스폿(Spot)으로 활용하자
53. 가설상점이나 포장마차를 배치하여 상점가를 활성화하자

제4장. 빛과 녹지를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54. 거리의 빛을 억제하여 조명효과를 높여주자
55. 마을 전체의 불빛 색들을 정돈해보자
56. 마을에서 조명의 위치, 즉 빛의 무게중심을 낮추자
57. 조명을 효과적으로 연출하여 귀가 길에 야간 쇼핑 즐겨보기
58. 스포트라이트로 마을의 매력이 담긴 스토리보드를 비춰보자
59. 소형 스포트라이트로 서로서로를 라이트 업
60. 폐유양초를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조명시설을 만들어보자
61. 조명으로 마을의 색을 연출해보자
62. 양초의 부드러운 불빛을 정겨움을 전하는 조명으로 사용해보자
63. 축제가 열릴 수 있는 마을의 마당 같은 주차장을 만들어보자
64. 정형식 수목을 이용하여 새로운 외부공간을 꾸며보자
65. 거리에 우수를 재활용하는 살수시스템을 도입하자
66.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방범기능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자

제5장. 기억과 재해부흥을 위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67. 마을의 지형 구조를 파악하여 재해부흥에 활용하자
68. 마을 이름에서 지역지형의 역사를 읽어내자
69. 잊혀져있던 장소나 거추장스런 것들을 되살려보자
70. 민가주택의 마당을 이용하여 통과도로를 만들어보자
71. 흙벽창고를 활용한 지산지소(地産地消) 마을 만들기
72.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포인트를 확보하자
73. 가설주택의 공간배치를 궁리하여 부흥주택으로 활용하자
74. 가설주택에서 쾌적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자
75. 가설주택에 사용했던 기술을 부흥주택에 전용해보자
76. 목조 가설주택을 재이용하여 포장마차 촌을 만들어보자
77. 부흥주택을 상점가에 구성, 배치해보자
78. 훼손된 건물도 예인(曳引)하여 고쳐 사용해보자
79. 연약지반에서 면진장치로 작용하는 기초용 강관말뚝
80. 지진을 흡수해내는 기술을 선조들에게 배워두자

제6장.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
81. 우수(雨水)를 침투 처리하여 도시의 홍수를 완화시키자
82. 우수 이용이 골목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낸다
83. 마을의 우물을 복원시키면 새로운 커뮤니티가 생겨난다
84. 분산형 마을 상수도 공급시스템으로 위험을 분산시키자
85. 직수 공급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을 해결하자
86. 마을의 하수관리에 정화조 처리방식을 적극 도입하자
87. 분류식 하수처리로 환경위기에 대응하자
88. 생활쓰레기 처리로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자
89. 에너지 비축은 마을 단위로 시행하자
90. 지산지소 정책으로 에너지 분산을 추진하자
91. 스마트 그리드 도입으로 에너지 자원의 유효이용을 도모하자
92. 상점가 아케이드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보자
93. 전선 지중화를 통해 깔끔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보자
94. 전봇대를 하이브리드(Hybrid) 화 해보자
95. 수목을 활용하여 거리에 연소방지대를 만들어보자
96.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마이크로(Micro) 한 수해대책을 마련하자
97. 방재에 강한 수벽(水?)이 있는 마을을 만들자
98. 액상화 대책으로 마을의 지반구조를 견고히 하자
99. 절토와 성토작업, 양쪽 모두에서 주의를 기울이자

[마무리] 플러스 1의 아이디어
Author
Shibasaki+Soft Union,배현미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효자종합건설에서 설계 및 시공 등 현장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일본 도쿄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국립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학, 환경심리행태, 조경설계, 경관디자인, 산림풍치, 환경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학생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The University of Tokyo, Awaji Landscape Planning and Horticulture Academy 객원교수를, Kyoto Saga University of Arts 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조달청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심의위원과 지역 시·도·군의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효자종합건설에서 설계 및 시공 등 현장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일본 도쿄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국립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학, 환경심리행태, 조경설계, 경관디자인, 산림풍치, 환경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학생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The University of Tokyo, Awaji Landscape Planning and Horticulture Academy 객원교수를, Kyoto Saga University of Arts 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조달청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심의위원과 지역 시·도·군의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