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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은 살아있다

마지막 르네상스맨 신해철
$21.85
SKU
979119895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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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27
Pages/Weight/Size 140*190*30mm
ISBN 979119895671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마왕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신해철의 쾌변독설』, 『아, 신해철!』을 펴냈던 작가 지승호가 마왕이 '다음 세상에서도 제 친구로 태어나주시길' 바라는 애틋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내놓는 3번째 앤솔러지 인터뷰북이다. 지승호 자신이 신해철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지승호보다 실은 더 신해철 전문가인 강 헌을 비롯해, 생전의 신해철과 직접 음악이나 방송 작업을 같이하여 속 깊게 그를 알고 사랑하는 전상일, 한경록, 배순탁, 그리고 엄마인 본인과 아이들 모두 신해철의 열혈팬이 된 소설가 정아은도 인터뷰에 합류했다. 그 외로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 가는 챕터들이 더해져 책의 내용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해준다. 아울러 우리나라 아트록의 선구자 성시완과 KAIST 교수 정재승의 추천사는 짧으나 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마왕은 살아있다』는 단연코 신해철 책 최고최상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마왕이 남긴 유산과 남은 우리의 숙제

1부
10주기 가상 인터뷰

마왕과 헬조선을 논하다

2부
마왕의 최강 친구들

강 헌
정아은
배순탁
전상일
한경록

3부
마왕을 만나는 16가지 키워드

세대를 뛰어넘은 기나긴 생명력, 〈그대에게〉
‘인간’ 신해철의 한 조각, 〈안녕, 프란체스카〉의 대교주
그의 천재성에 다시 한번 놀랄 뿐이다, 〈내일은 늦으리〉
새로운 감수성의 지평을 연, 〈일상으로의 초대〉
좀 놀 줄 아는 동네 오빠, 〈고스트 스테이션〉
음악으로 불멸을 이룬 셈인가
중1 반장과 밴드 리더
천생 ‘록밴드의 리더’
연대하고 배려하고 칭찬할 줄 아는 사람
고양이 냄새가 맡아진다
입을 열 때면 뭔가를 보여주는 남자
이 사람 많이 외로운 사람일지 모르겠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작은 고집을 버리기로 했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딘지 아는 사람
의사 친구 하나 있었더라면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던 그

나가는 글

일찍이 우리에겐 신해철이 있었다
Author
지승호
25년 가까이 인터뷰만 생각하고, 인터뷰 글을 써왔고, 꽤 많은 인터뷰 책을 냈습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더 유능했다면, 다른 길을 찾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뷰 일 외에는 크게 관심이 가는 일도 없고, 워낙 무능해서 어쩔 수 없이 한 길을 파온 인터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해철님과는 결국 인터뷰로 인연을 맺어서 인터뷰로 결론지어지는 그런 관계네요. 제 첫 인터뷰이이기도 하고, 저를 인터뷰라는 세계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해준 사람이 마왕이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기록을 조금이라고 더 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5년 가까이 인터뷰만 생각하고, 인터뷰 글을 써왔고, 꽤 많은 인터뷰 책을 냈습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더 유능했다면, 다른 길을 찾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뷰 일 외에는 크게 관심이 가는 일도 없고, 워낙 무능해서 어쩔 수 없이 한 길을 파온 인터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해철님과는 결국 인터뷰로 인연을 맺어서 인터뷰로 결론지어지는 그런 관계네요. 제 첫 인터뷰이이기도 하고, 저를 인터뷰라는 세계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해준 사람이 마왕이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기록을 조금이라고 더 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