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제본소]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이태원 참사, 재난 시민들의 작은 일상에서 깊은 애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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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
2024/10/29 |
Pages/Weight/Size |
126*198*20mm |
ISBN |
9791198947703 |
Categories |
에세이 |
Description
이태원이 좋아서 이태원에 스며든
이태원을 살아갈 사람들의 목소리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이태원 참사, 재난 시민들의
작은 일상에서 깊은 애도까지
저마다 간직한 애틋함으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너와 나, 우리들의 만남을 조금 캐주얼하게, 평소처럼 재밌게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Contents
프롤로그 이태원에서 살아가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1장 너와 나, 우리들의 만남
이태원 주민 윤보영 “딱 잘라서 말할 수 없는데, 신비스럽달까?”
인터뷰어 김혜영을 만나다 “왜냐하면 내가 많이 변했거든요”
용산 러버 김원기, 임민희 부부 자유롭고 설레는 분위기가 좋아서
인터뷰어 신정임을 만나다 우리는 당사자를 좁게 생각하고 있다
라운지 바 운영자 곽범조 “대체할 수 없는 공간 잘 물려줄 수 있길”
인터뷰어 노호태를 만나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2장 조금 캐주얼하게, 평소처럼 재밌게
드랙 아티스트 선샤인 불특정 다수가 나를 옹호해 주는 공간
이태원 방문객 정승연 틀에 박히지 않아서 틀을 깰 수 있는 곳
인터뷰어 심나연, 홍다예를 만나다 모든 과정을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인터뷰
클럽 DJ, H와 SEESEA 노래하는 사람은 노래로, 춤추는 사람은 춤으로
인터뷰어 신솔아를 만나다 목소리를 내야 할 순간에 용기를 갖는 것
경리단길 이주민 모하메드 옐 타예브 누군가의 ‘이태원 프리덤’을 위하여
인터뷰어 윤보영을 만나다 이태원에 산다는 건 과연 무슨 의미일까
3장 재난 세대, 한 청년의 모놀로그
저마다 간직한 애틋함으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용산에서 나고 자란 20대의 독백 그리고 희망
나의 첫 번째 핼러윈
영화 [코코] 미구엘 분장, 산 자와 죽은 자가 어울리는 축제
분향소 단상
환대와 예를 다하는 지킴이 활동과 쌓이는 일화들
애프터 핼러윈
목구멍까지 차오른 가슴속 응어리를 정교하게 소화하기
더는 잃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더 많은 연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에필로그 말할 수 없는 사람들과 반드시 말해야 하는 이유
부록 함께하는 마음들
슬퍼해도 괜찮아, 이야기해도 괜찮아
김은지(마음토닥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우리들
자캐오(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원장)
기록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박수미(사회복지사)
Author
용산 FM,김혜영,노호태,신솔아,신정임,심나연,윤보영,이상민,홍다예
나고 자란 동네 용산에 깊은 애증을 느낀다. ‘이태원 기록단’의 운영팀장을 맡았으며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모임을 통해 마음 맞는 동료들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나고 자란 동네 용산에 깊은 애증을 느낀다. ‘이태원 기록단’의 운영팀장을 맡았으며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모임을 통해 마음 맞는 동료들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