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호택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 당나귀하고 산티아고
$19.44
SKU
979119870012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4/23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9870012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황당한 아재인가, 꿈꾸는 돈키호테인가

남들 다 하고 싶어 하는 산티아고 순롓길의 색다른 맛



이 길을 걷는 모두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길 앞에 특별한 이야기가 기다린다




20대부터 60대까지, 꿈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여행 레시피!



여행작가 임택은 50세가 넘은 나이에 여행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마을버스와 함께 677일 동안 전 세계를 누빈 그의 첫 여행기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은, 작가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어 개정판, 구판을 통틀어 15쇄까지 찍게 되었다. 조기 은퇴한 중년, 폐차 직전의 마을버스, 둘의 조합은 청년들에게는 도전 정신을, 중년들에게는 잃었던 꿈과 용기를 일깨워주었다. 이 모든 것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살았던 삶을 과감히 포기한 덕분이다.



그리고 지금, 다시 돌아온 그는 동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당나귀와의 여행기를 펼친다. 산티아고 순롓길 여행을 꿈꾸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많다. 혼자 가고, 부부끼리 가고, 모녀끼리도 간다. 동물과 함께 떠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반려견이다. 그러나 작가는 오늘날에는 보기 드문 가축인 당나귀와 함께 험한 여행길에 나선다. 여행이라는 낯선 탈출 속에서도 더욱 낯선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 독특한 조합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동화를 쓰고 싶다’는 작가의 열정이 불타오르며 시작됐다. 당나귀는 동화 속에 자주 나오는 동물이다. 과거에는 운송수단으로 쓰이기도 한 가축이기에 알게 모르게 친근하다. 그러니까 당나귀와 함께 떠난다면 무언가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그런 예감이 작가의 머릿속을 스쳤고, 작가는 그 상상에 이름을 붙여준다.



그 누가 순롓길이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길 위에 경쾌한 발굽 소리를 더할 생각을 쉽게 할 수 있을까? 그 누가 이렇게 개척 정신을 끝없이 발휘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작가가 꿈꾼 삶의 단면을 슬쩍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산뜻한 발자국이 찍히기 시작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나의 여행이 아닌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며

우연만큼 멋진 계기는 없다
라만차의 부름을 받은 동키 호택이
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너는 네 걱정이나 하라고
말똥 냄새 그윽한 7성급 호텔
화살표가 없는 길
다가갈수록 높아지는 마을
호택이는 슈퍼스타
나도 슈퍼스타
카미노의 진정한 주인
운수 좋은 날
무엇을 걱정하랴
당나귀의 목욕법
마른하늘에 비가 내릴 때가 있다
나는 왜 여기에 와 있는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다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수영팬티를 원했더니 수영장까지 주셨다
당나귀 고집에는 다 계획이 있다
천년의 메시지
호택이와 풀을 함께 뜯다
독사가 사는 곳엔 해독초도 있다
힘의 논리를 이기는 끈
노새 마을의 로맨스
이제 호택이는 순례자
당신의 당나귀는 비만이에요
결투장에서 패배를 맛보다
망할 놈의 개가 천사였다니
당나귀 박사들이 사는 마을
파드론으로 가시오
진짜 동키 서비스
당신의 당나귀는 암놈인가요?
두 번의 시련
나쁘다가도 좋아지는 것
호택이 실종 사건
천년의 도시 속으로
마지막 깨달음

에필로그
비움과 더함을 반복하는 길 위에서
Author
임택
어릴 적 뒷산 너머 공항 활주로를 차고 오르는 비행기가 서녘 별 무리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늘 미지의 나라로 떠나고 싶었다. 그 바람을 쉰 살이 되어서야 실행했다. 마을버스 세계 여행 덕분에 인생 2회차에 불이 붙었다.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게 새로운 꿈이다. 시속 60km로 정해진 길을 따라 평생을 달려야만 했던 마을버스가 한계를 뚫고 속도를 낸 것처럼, 인생 후반기에 다시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꾼다.

2017년부터 해마다 강연, 방송에 출연했으며 KBS1 <아침마당> 등 여러 방송국의 아침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과 가까워졌다. 2022년에는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길에서도 알아보는 이가 많아졌다. <세바시> 강연은 물론 강연에도 두 번 섰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nulbo1019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lim_taxi
유튜브 www.youtube.com/c/택씨티비
블로그 blog.naver.com/nulbo1019
어릴 적 뒷산 너머 공항 활주로를 차고 오르는 비행기가 서녘 별 무리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늘 미지의 나라로 떠나고 싶었다. 그 바람을 쉰 살이 되어서야 실행했다. 마을버스 세계 여행 덕분에 인생 2회차에 불이 붙었다.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게 새로운 꿈이다. 시속 60km로 정해진 길을 따라 평생을 달려야만 했던 마을버스가 한계를 뚫고 속도를 낸 것처럼, 인생 후반기에 다시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꾼다.

2017년부터 해마다 강연, 방송에 출연했으며 KBS1 <아침마당> 등 여러 방송국의 아침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과 가까워졌다. 2022년에는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길에서도 알아보는 이가 많아졌다. <세바시> 강연은 물론 <TED> 강연에도 두 번 섰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nulbo1019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lim_taxi
유튜브 www.youtube.com/c/택씨티비
블로그 blog.naver.com/nulbo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