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가슴 속에 간직하고만 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써내기 시작했다. 한겨울의 따뜻한 이불 속에서, 접이식 밥상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쓴 이 이야기들은 인생 1막이 마무리되는 시기의 소회와 감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그의 삶을 가까이에서 함께해온 사람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책 속에 남김으로써 그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의 공직 생활과 그가 겪은 다양한 경험, 그리고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은 고민이 담긴 이 자서전은 당신의 삶에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 흔적 남기기 - 이용호 前) 창원특례시 시민소통특보
그냥
월급과 책
봄을 기다리는 소리
가을 하늘
시월의 마지막 밤
은행나무
겨울비가 내린다
달그림자
해돋이와 해넘이
찬 바람이 불어온다
커피믹스
생각 버리기
공감
남자의 눈물
칭구
세대 차이
초로의 눈물
발바닥
꿈 너머 꿈
꼰대
습관
나의 얼굴
친구의 장례식장
착한 사람이 일찍 죽을까?
자살과 살자
이별
인생 Ⅰ
인생 Ⅱ
사랑이 처음이라
인연과 연인
엇갈린 첫사랑
그리움 Ⅰ
그리움 Ⅱ
그리움 Ⅲ
그리움 Ⅳ
그리움 마지막
혼자산
갱년기
늙어 간다는 것
깨어있다는 것
세상이 힘들 때
12월의 마지막
연말 어느 오후
가을 사찰
해가 뜨고 지면
누군가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 누군가는 내가 된다
작은 일의 조그마한 행복을 무시하지 말라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갱상도 이야기 하나 : 국시 & 국수
갱상도 이야기 둘 : 가슴 아픈 전우애
갱상도 이야기 셋 : 탈영병
어리석음
좌우명
옷깃 스친 인연
남과 넘
녹차와 커피
매매와 수수
등산과 산행
아호(雅號)
백연(白淵)
호변(號辨)
가족 봉안묘
서산대사(西山大師) 詩
망(忘)년회와 송(送)년회
인생 2막
나 자신을 알자
자메이카 & 삼포
메타세콰이어 나무
책상 위의 난초
칼제비
핑크낮 달맞이꽃
버스 안에서
붕어빵
과메기
반반국수와 짬짜면
사무실 회식
식구(食口)
구내식당
말 많은 술버릇
뒷담화
멀티플레이어
리더와 스승
조바심
겨울비
해외여행
결혼기념일
거리에 캐럴송이 돌아오길 기대하며
결혼식날 폐백이 사라졌다
2024년 토끼띠
종갓집 제사상
계 모임
훈민정음
새벽 출근길 & 셰프라면
쫀득이
군대 이야기
아버지와 아들
한동네 사람
업동이
온나카이
서포국밥
비토섬
첫 제자들
오형제
항제계
창전회
샘바위공부방
갤러리 茶 & 빌라드 구산
만어사
아버지의 제삿날
노량의 남해대교
첫 부서장 발령
에필로그 : 마치며
Author
이종덕
첫 책 『참, 어리석은 사람』을 썼다. 경남 창원에서 나고 자랐다. 창원특례시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30년 공직 생활을 했으며 2024년 6월 30일 명예로운 퇴직을 하며 새로운 삶의 장을 열었다.
첫 책 『참, 어리석은 사람』을 썼다. 경남 창원에서 나고 자랐다. 창원특례시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30년 공직 생활을 했으며 2024년 6월 30일 명예로운 퇴직을 하며 새로운 삶의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