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

인생 키워드 쫌 아는 10인의 청년들
$18.36
SKU
979119826874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9/20
Pages/Weight/Size 142*208*30mm
ISBN 979119826874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헬프엑스 여행 작가 김소담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품고 인생의 키워드를 간직한 2030 청년 10인을 만나 인터뷰한 책이다. 불안과 방황 속에서도 용감하게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이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기로 했다. 오늘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해매는 하루를 보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유쾌한 청년들의 기발한 철학과 다양한 생활 방식이 당신 삶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바꿀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살아남느라 바빠 재미있게 사는 법을 잊어버린 이 시대 청춘에게 보내는 메시지 5

프롤로그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 6

1장 무엇을 위해 어디서 일할까
전업주부 아빠_몽키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전업주부 20 | 전업주부 VS 비서관 26 | 전업주부 아빠의 파워일상 31 |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가능한 것들 34 | 인생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38

2장 무조건 재미있게 살 거야
농부_비나 · 솔


농사 말고 재미 44 | 국가를 기다릴 수 없다 51 | 따로 또 같이 54 | 나만의 선을 그러봐야 58 | 소농의 의미를 확장하다 64 | 언제든 연결이 가능하다는 안정감 67

3장 섬으로 간 서울아가씨
심오한연구소 대표_심바


영(0)의 상태에서 영도에 온 서울 청년 74 | 마음을 전할 마음 79 | 관계 속에서 비로소 나로 존재하다 82 | 생애 처음 내 동네 87 | 결국 기대어 사는 건 사람 95

4장 좋아하지만 몰빵은 안 해
청년 대장장이_숫돌


외로운 길을 택하다 103 | 좋아하는 마음을 돌보기 106 | 먹고사니즘 말고는 의미 없나요 111 | 좋아하니까 몰빵하고 싶지 않아요 119 | 불안을 강요하는 사회에 저항하는 것 121 | 누구보다 잘 살고 있었다 124

5장 길을 만드는 사람
성평등 교육활동가_견과


좋은 일 하면서 내 것 챙기기 131 | 친구 따라 강남으로 137 | 남성 페미니스트가 비빌 언덕을 만들기 위해 140 | 교육활동가로 산다는 것 144 | 분명 더 나아지고 있어요 147 | 자신만의 길을 내며 걷는 사람 149

6장 지치지 않고 바다거북을 생각하는 일
일상환경운동가_오한빛


당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여유 157 | 괴롭지만 인정하기 166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72 | 연대가 만들 변화 176

7장 사이즈가 중요해?
비건 · 댄서_초


비만, 아무도 몰라야 하는 그것 183 | 혼자선 풀기 어려운 내면의 족쇄 189 | 비건인데 왜 살이 안 빠지냐고요? 198 | 나만의 아프로댄스를 찾아서 206

8장 일상의 풍경을 바꾸는 힘
예술가 · 활동가_미어캣


자유인으로 살고 싶었던 미어캣 215 | 문 앞에 두고 갈게 221 | 일상을 디자인하다 226 | 일상을 디자인할 권리 237

9장 요즘 것들을 위한 특별한 재무상담
생활경제상담사_미스페니


판단의 기준은 나 245 | 물 붓기 전에 항아리를 들여다보자 251 | 인생의 파도를 바라보는 법 258 | 삶과 나를 감각하는 수단 266

10장 행복의 루트
헬프엑스 여행 작가_모모


나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273 | 청춘은 잃을 것보다 얻을 게 많아 281 |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 285 | 여행 이후 펼쳐진 삶 293

에필로그 길을 내며 걷다 보면 304
Author
김소담

외국계 제조기업 마케터로 커리어우먼 생활을 하나 싶더니 스물일곱 살 가을, 첫 헬프엑스(HelpX) 여행을 떠나며 인생 열차가 조금씩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세상을 보는 광범위하며 건전하고 너그러운 견해를 갖고 싶어 헬프엑스로 전 세계에서 살아보길 꿈꿨다. 지금은 25킬로그램 강아지 천둥이를 만나 공동육아로 유명한 서울의 한 공동체마을에서 육아인이 아닌 육견인의 눈으로 더불어 살기를 고민하고 있다. 다 같이 잘 살고 싶어서 환경, 채식, 공동체 문제에 촉을 세운다. 이쯤 되면 꽤 멋있는 사람 같지만, 사실은 주변의 멋있는 사람을 보며 흔들리는 삶의 방향성을 다잡는 쫄보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생의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과 함께 단단한 삶을 살아가려 한다. 지은 책으로 『모모야 어디 가?』(헬프엑스 유럽편), 『당신이 모르는 여행』(헬프엑스 남미편), 『나의 못말리는 하우스메이트』 등이 있다.

외국계 제조기업 마케터로 커리어우먼 생활을 하나 싶더니 스물일곱 살 가을, 첫 헬프엑스(HelpX) 여행을 떠나며 인생 열차가 조금씩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세상을 보는 광범위하며 건전하고 너그러운 견해를 갖고 싶어 헬프엑스로 전 세계에서 살아보길 꿈꿨다. 지금은 25킬로그램 강아지 천둥이를 만나 공동육아로 유명한 서울의 한 공동체마을에서 육아인이 아닌 육견인의 눈으로 더불어 살기를 고민하고 있다. 다 같이 잘 살고 싶어서 환경, 채식, 공동체 문제에 촉을 세운다. 이쯤 되면 꽤 멋있는 사람 같지만, 사실은 주변의 멋있는 사람을 보며 흔들리는 삶의 방향성을 다잡는 쫄보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생의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과 함께 단단한 삶을 살아가려 한다. 지은 책으로 『모모야 어디 가?』(헬프엑스 유럽편), 『당신이 모르는 여행』(헬프엑스 남미편), 『나의 못말리는 하우스메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