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병리학자로, 근대 신경과학의 기틀을 마련해 신경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뉴런을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확립하고 뉴런 간의 정보가 시냅스로 전달되는 과정을 밝혀냈으며, 이 공로로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852년에 스페인 페틸라 데 아라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응용해부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의학을 공부했다. 1873년에 사라고사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 군대의 군의관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사라고사대학교 의학부 해부학학교의 조수를 거쳐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사라고사박물관 관장, 발렌시아대학교의 해부학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과 마드리드대학교의 조직학 및 병리해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국립위생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후 1934년 82세에 사망할 때 카할연구소에 몸담았다.
쓴 책으로는 《신경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생각》 《현미경에 의한 기초적 정상 조직학》 《신경계 교본》 《인류와 척추동물의 신경계 조직학》을 비롯한 전문서 외에 《과학하는 삶》(원제 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과 자서전 《내 삶을 돌아보며》가 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 구조를 3천 점이 넘는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들은 현재까지 신경해부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관련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병리학자로, 근대 신경과학의 기틀을 마련해 신경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뉴런을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확립하고 뉴런 간의 정보가 시냅스로 전달되는 과정을 밝혀냈으며, 이 공로로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852년에 스페인 페틸라 데 아라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응용해부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의학을 공부했다. 1873년에 사라고사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 군대의 군의관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사라고사대학교 의학부 해부학학교의 조수를 거쳐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사라고사박물관 관장, 발렌시아대학교의 해부학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과 마드리드대학교의 조직학 및 병리해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국립위생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후 1934년 82세에 사망할 때 카할연구소에 몸담았다.
쓴 책으로는 《신경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생각》 《현미경에 의한 기초적 정상 조직학》 《신경계 교본》 《인류와 척추동물의 신경계 조직학》을 비롯한 전문서 외에 《과학하는 삶》(원제 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과 자서전 《내 삶을 돌아보며》가 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 구조를 3천 점이 넘는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들은 현재까지 신경해부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관련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