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할의 과학하는 삶 (큰글자책)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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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21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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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17
Pages/Weight/Size 210*290*20mm
ISBN 979119821651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책 한 권의 운명은 저자보다 더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다. 시대를 움직인 책은 당대를 뛰어넘어 이후 역사의 시금석이자 버팀목으로 자리한다. 이에 이다북스는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숨어 있는 명저를 ‘이다의 이유’로 출간한다. ‘이다의 이유 12’ 『카할의 과학하는 삶』은 ‘신경과학의 아버지’ 카할이 젊은 과학자들에게 쓴 글로, 과학하는 삶과 태도를 진지하게 조언한다.
Contents
1장__초심자의 덫
명성에 떠밀리지 마라 / 중요한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 / 응용과학에 대한 집착 / 누구나 천재가 아니다

2장__충분히 과학적인가
그래도 그 생각이 옳다 / 한 곳에 집중하라 / 명예를 향한 열망 /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 / 과학적 독창성의 경험

3부__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의심하고 의심하라 / 왜 전문 분야를 선택해야 할까 / 외국어는 충분한가 / 논문을 읽는 법 / 목표에 이르는 절대적인 요소 / 기술의 숙달 /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에게

4부__의지라는 질병
언제까지 생각에 잠길 것인가 / 박식함에 휘둘리지 마라 / 과대망상증 환자 / 장비에 집착하는 사람 /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 이론에 얽매이지 마라

5장__연구에 힘이 되는 것
사람이 전부다 / 물질적 지원 / 직업과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을까 / 과학자를 위한 배우자

6장__과학 연구의 무대
관찰을 멈추지 마라 / 실험이 답이다 / 작업가설은 견고한가 / 증명하고 또 증명하라

7장__과학적 논문 쓰기
논문에 담아야 할 것 / 결정의 정당성과 정중함 / 간결하고 친절하게 / 누가 읽을까

8장__연구하고 가르쳐라
미래의 과학자 / 비판적으로 낙관하라 / 초심자를 어떻게 지도할까
Author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김숲
스페인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병리학자로, 근대 신경과학의 기틀을 마련해 신경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뉴런을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확립하고 뉴런 간의 정보가 시냅스로 전달되는 과정을 밝혀냈으며, 이 공로로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852년에 스페인 페틸라 데 아라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응용해부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의학을 공부했다. 1873년에 사라고사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 군대의 군의관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사라고사대학교 의학부 해부학학교의 조수를 거쳐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사라고사박물관 관장, 발렌시아대학교의 해부학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과 마드리드대학교의 조직학 및 병리해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국립위생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후 1934년 82세에 사망할 때 카할연구소에 몸담았다.

쓴 책으로는 《신경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생각》 《현미경에 의한 기초적 정상 조직학》 《신경계 교본》 《인류와 척추동물의 신경계 조직학》을 비롯한 전문서 외에 《과학하는 삶》(원제 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과 자서전 《내 삶을 돌아보며》가 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 구조를 3천 점이 넘는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들은 현재까지 신경해부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관련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병리학자로, 근대 신경과학의 기틀을 마련해 신경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뉴런을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확립하고 뉴런 간의 정보가 시냅스로 전달되는 과정을 밝혀냈으며, 이 공로로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852년에 스페인 페틸라 데 아라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응용해부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의학을 공부했다. 1873년에 사라고사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 군대의 군의관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사라고사대학교 의학부 해부학학교의 조수를 거쳐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사라고사박물관 관장, 발렌시아대학교의 해부학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과 마드리드대학교의 조직학 및 병리해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국립위생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후 1934년 82세에 사망할 때 카할연구소에 몸담았다.

쓴 책으로는 《신경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생각》 《현미경에 의한 기초적 정상 조직학》 《신경계 교본》 《인류와 척추동물의 신경계 조직학》을 비롯한 전문서 외에 《과학하는 삶》(원제 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과 자서전 《내 삶을 돌아보며》가 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 구조를 3천 점이 넘는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들은 현재까지 신경해부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관련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