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
$24.84
SKU
979119812314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14 - Mon 05/2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9 - Mon 05/1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4/05
Pages/Weight/Size 140*210*35mm
ISBN 9791198123145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피아노와 함께 한 매 순간
그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었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세계적인 대가의 마스터클래스까지
무대 아래에서 펼쳐지는 고통과 환희의 피아노 수업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2022 『뉴요커』 선정 올해의 책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나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국 클래식계는 그야말로 ‘임윤찬 앓이’가 시작되었다. 피아니스트에 대한 관심이 전에 없이 높아지며 코로나 시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피아노 배우기 열풍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볼 때마다 궁금해진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할까? 피아니스트들은 어떻게 연습하고, 무슨 수업을 받을까? 곡 해석, 테크닉, 감정 표현까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보냈던 무대 아래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렐류드

1교시 화성

1장 최초의 레슨
2장 화성: 첫 번째 수업
3장 연습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구나!
4장 화성: 두 번째 수업
5장 피아노로 정하다
6장 화성: 세 번째 수업

2교시 선율

7장 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해?
8장 선율: 첫 번째 수업
9장 꼭 피아노 선생이 아니어도
10장 선율: 두 번째 수업
11장 넷째 손가락에 닥친 위기
12장 선율: 세 번째 수업

3교시 리듬

13장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다 이루어진다”
14장 리듬: 첫 번째 수업
15장 콩쿠르와 마스터클래스
16장 리듬: 두 번째 수업
17장 종착점에 다다르다
18장 리듬: 세 번째 수업
19장 그래서 줄리아드에 가고 싶다고

코다(이행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플레이리스트 해설
Author
제러미 덴크,장호연
“어떤 작품을 연주하든 듣고 싶은 피아니스트다.” _ 『뉴욕타임스』

미국 피아니스트. 오벌린 대학에서 화학과 피아노를 전공했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줄리아드 스쿨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공연과 음반을 통해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같은 고전뿐 아니라 리언 커슈너, 찰스 아이브스, 죄르지 리게티 등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카네기 홀에서 자주 공연하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그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리게티/베토벤〉 음반은 『뉴요커』와 『워싱턴포스트』, NPR에서 올해의 최고 음반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국을 방문해 독주 콘서트를 열었으며, 2019년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한 듀오 콘서트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 바 있다.

2013년에 그는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는데, 선정 이유로 그의 음악적 능력과 더불어 그가 직접 쓴 음반 해설, 블로그 글, 여러 매체에 기고한 에세이 같은 그의 탁월한 글쓰기 능력을 꼽았다. 그가 『뉴요커』 『뉴리퍼블릭』 『가디언』 등에 쓴 글들은 발표되자마자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식간에 널리 퍼져나갔고, 그중 한 편이 바로 이 책의 기초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 ‘Think Denk’는 현재 미국 의회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선정되어 보존 중이다. 2014년에는 오하이 뮤직 페스티벌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찰스 로젠의 『고전적 양식』에 기반을 둔 동명의 코믹 오페라의 대본을 썼는데, 이 작품은 카네기 홀과 애스펀 페스티벌에서 공연되었다.

2023년에 그는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 왕립음악원(RCM)의 글렌 굴드 학교 이나토비치 석좌교수에 임명되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원제 Every Good Boy Does Fine)은 그의 첫 책이다.
“어떤 작품을 연주하든 듣고 싶은 피아니스트다.” _ 『뉴욕타임스』

미국 피아니스트. 오벌린 대학에서 화학과 피아노를 전공했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줄리아드 스쿨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공연과 음반을 통해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같은 고전뿐 아니라 리언 커슈너, 찰스 아이브스, 죄르지 리게티 등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카네기 홀에서 자주 공연하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그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리게티/베토벤〉 음반은 『뉴요커』와 『워싱턴포스트』, NPR에서 올해의 최고 음반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국을 방문해 독주 콘서트를 열었으며, 2019년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한 듀오 콘서트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 바 있다.

2013년에 그는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는데, 선정 이유로 그의 음악적 능력과 더불어 그가 직접 쓴 음반 해설, 블로그 글, 여러 매체에 기고한 에세이 같은 그의 탁월한 글쓰기 능력을 꼽았다. 그가 『뉴요커』 『뉴리퍼블릭』 『가디언』 등에 쓴 글들은 발표되자마자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식간에 널리 퍼져나갔고, 그중 한 편이 바로 이 책의 기초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 ‘Think Denk’는 현재 미국 의회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선정되어 보존 중이다. 2014년에는 오하이 뮤직 페스티벌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찰스 로젠의 『고전적 양식』에 기반을 둔 동명의 코믹 오페라의 대본을 썼는데, 이 작품은 카네기 홀과 애스펀 페스티벌에서 공연되었다.

2023년에 그는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 왕립음악원(RCM)의 글렌 굴드 학교 이나토비치 석좌교수에 임명되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원제 Every Good Boy Does Fine)은 그의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