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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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0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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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26
Pages/Weight/Size 150*220*30mm
ISBN 9791198055361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여느 해설서들과 달리 이 책은 도덕경을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다. 도덕경은 다른 위대한 경전들처럼 가장 깊은 존재의 진실을 전하는 경전인데, 그 진실이란 결국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과 독법으로 인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통찰과 깊이 있는 해석들이 생생하고 명쾌한 언어로 표현된다.

우리가 찾으려 하는 완전한 자유와 평화는 우리의 바깥이나 미래에 있지 않으며,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을 뿐, 부족하고 불완전해 보이는 지금의 ‘나’와 ‘현재’ 속에 완전히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자기 안의 부족해 보이고 불완전해 보이는 것들을 부정하거나 없애려 하면서 미래의 자기완성을 추구하지 말고, 그 모든 노력과 추구를 멈추어 보라고 말한다. 지금 여기에 가만히 존재하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고, 놓아두고, 받아들여 보라고 말한다. 그럴 때 일생일대의 존재의 비약이 일어나며, 모든 마음의 구속과 무거운 짐에서 온전히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경의 이야기들, 선사들의 어록과 행적, 안데르센 동화 등도 자유자재로 인용하며 다채롭게 설명한다. 지은이 자신이 겪은 경험들, 그동안 그의 도덕경 강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 2013년에 출간한 개정판을 10년 만에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펴낸 재개정판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재개정판을 내며
개정증보판을 내며
머리말
내가 걸어온 구도의 길

1장 우리의 일상, 여기에 도(道)가 있다
2장 오직 분별심이 진실을 가린다
3장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그쳐라
4장 있는 그대로 보라
5장 그냥 놓아두어라
6장 진리에 이르는 문
7장 자연은 스스로 살고자 하지 않는다
8장 물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9장 그냥 현재를 살아라
10장 한 순간이라도 지금 이 마음 속에 있어 보라
11장 텅 비어 있을 때 온전히 쓰일 수 있다
12장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13장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14장 지금 구체적인 이 마음이 바로 진실이다
15장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16장 우리는 이미 그 자리에 있다
17장 내 안의 백성들을 내버려 두어라
18장 영원한 만족은 노력을 통해 오지 않는다
19장 노력을 그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20장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21장 아, 뭔가가 있구나!
22장 온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돌이켜라

부록 : 도덕경 원문과 번역문
Author
김기태
1961년에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1학년 때 자퇴하고, 이듬해에 영남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다. 스무 살을 넘기면서부터 느닷없이 내면의 갈증이 찾아올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만 했던 그는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고, 대관령에서 목부로 생활하고, 배를 타고 선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수도원에서 수사로 지내며 수행하기도 했다.
한때 윤리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도 했으나, ‘영원히 변치 않는 무엇’을 찾아 번번이 그만두고 구도의 길을 떠나야 했던 그는 1994년에 ‘있는 그대로’인 존재의 진실을 깨닫고 깊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그 뒤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도덕경, 성경, 금강경 등 동서양의 여러 경전을 강의하며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무분별의 지혜》가 있다.
1961년에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1학년 때 자퇴하고, 이듬해에 영남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다. 스무 살을 넘기면서부터 느닷없이 내면의 갈증이 찾아올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만 했던 그는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고, 대관령에서 목부로 생활하고, 배를 타고 선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수도원에서 수사로 지내며 수행하기도 했다.
한때 윤리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도 했으나, ‘영원히 변치 않는 무엇’을 찾아 번번이 그만두고 구도의 길을 떠나야 했던 그는 1994년에 ‘있는 그대로’인 존재의 진실을 깨닫고 깊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그 뒤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도덕경, 성경, 금강경 등 동서양의 여러 경전을 강의하며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무분별의 지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