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여행’과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새로운 여행 문화의 흐름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영주 작가가 이번엔 ‘아트 로드’의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인상파 로드』에 이은, ‘아트와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생애 한 번쯤은, 아트 로드』는 이전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한 여정을 보여준다. 피카소, 마티스, 반 고흐, 샤갈, 세잔, 고야, 엘 그레코, 달리, 페르메이르, 루벤스, 얀 반 에이크, 마그리트, 들라크루아, 밀레 등 미술사를 대표하는 14명 거장들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스페인과 프랑스,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여행 루트가 다양해졌고,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함께한다. 여행지 곳곳에 숨겨 있는 화가들의 흔적과 그림의 배경을 발견하는 여행과 미술의 매력적인 조합은 우리도 생애 한 번쯤, 아트 로드의 여행을 꿈꾸게 한다.
Contents
작가의 말
1장.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사라고사·푸볼·포르트리갓·피게레스
2장. 프랑스
콜리우르·아를·레 보드프로방스·생레미드프로방스
엑상프로방스·칸·발로리스·무쟁·니스
3장. 네덜란드·벨기에
델프트·헤이그·안트베르펜·브뤼셀·겐트·브뤼헤
4장. 프랑스
파리·바르비종
그림 목록
참고문헌
Author
김영주
국내 유수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와 편집장으로 오랜 시간 일했다. 웅진출판 생활잡지 사업본부장이던 2005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나날을 내려놓고 홀연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침내 손에 넣은 자유가 가르쳐 준 것은 느리게 머무는 삶의 행복이었고, 그것은 오랜 기다림 끝의 약속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 작가라는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토스카나』 『뉴욕』 『프로방스』 『지리산』 등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내놓으며 국내 여행문학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미국 횡단을 다룬 『태양, 바람 그리고 사막』, 이탈리아 종단을 다룬 『이탈리아, 낭만 혹은 현실』을 출간했다.
여행만큼 저자를 사로잡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미술이다. 여행하거나 글을 쓰지 않는 휴식의 시간에 틈틈이 미술사 공부를 이어가고 전시장을 찾던 발길은 이후의 여행과도 연결되었다. 첫 작업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다룬 여행서 『인상파 로드』를 발간했다. 화가들의 생가에서 무덤까지, 그림의 배경과 작업실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따라가며 풀어간 이 책은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의 기본 설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접목시킴으로써 ‘아트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 유수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와 편집장으로 오랜 시간 일했다. 웅진출판 생활잡지 사업본부장이던 2005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나날을 내려놓고 홀연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침내 손에 넣은 자유가 가르쳐 준 것은 느리게 머무는 삶의 행복이었고, 그것은 오랜 기다림 끝의 약속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 작가라는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토스카나』 『뉴욕』 『프로방스』 『지리산』 등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내놓으며 국내 여행문학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미국 횡단을 다룬 『태양, 바람 그리고 사막』, 이탈리아 종단을 다룬 『이탈리아, 낭만 혹은 현실』을 출간했다.
여행만큼 저자를 사로잡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미술이다. 여행하거나 글을 쓰지 않는 휴식의 시간에 틈틈이 미술사 공부를 이어가고 전시장을 찾던 발길은 이후의 여행과도 연결되었다. 첫 작업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다룬 여행서 『인상파 로드』를 발간했다. 화가들의 생가에서 무덤까지, 그림의 배경과 작업실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따라가며 풀어간 이 책은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의 기본 설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접목시킴으로써 ‘아트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